
6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두 팀이 맞붙는다.
원주 DB와 전주 KCC가 3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KBL은 다가오는 4월 9일부터 플레이오프 즉, 유니폼에 별 하나를 추가하기 위한 치열한 전쟁을 벌인다. 하지만 원주 DB와 전주 KCC와는 머나먼 얘기다.
DB와 KCC 모두 후반기 들어, 이렇다 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 순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도 했던 DB지만, 치고 나아가야 할 때 뒷심 부족으로 아쉬운 패배를 적립했다. DB는 이날 경기 포함 홈에서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시즌 종료까지 체육관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팬들과 다음 시즌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 직전 경기 몸살 증세로 자리를 비웠던 이상범 감독도 어느 정도 컨디션을 회복한 모습이다.
경기 전 이상범 감독은 “어찌 됐든 실패를 했다 해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경기라고 생각한다. 저희가 당연히 해야 할 의무다”고 운을 띄었다.
계속해 이 감독은 “팬들과 사진 찍고 싸인도 중요하지만 경기장에서 프로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가장 좋은 것이다. 프로 선수이기에 코트에서 프로 정신을 끝까지 발휘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진정한 프로다. 그래야 팬 여러분들도 좋아하고 응원해 주실 것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이준희가 올 시즌 많이 성장했다. 정호영도 컨디션이 올라왔다고 판단했는데 부상과 코로나로 인한 두 달 공백이 아쉬웠다. 선수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도 마찬가지다”면서 “하지만 젊고 잘 적응하고 있다. 다음 시즌이 기대되는 선수다. 우리가 드래프트에서 상위 픽을 못 얻었는데 그래서 더욱 어린 선수들을 키워야 한다. 젊은 선수들이 발전해야 팀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KCC도 DB와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전창진 감독은 일찍이 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이고 젊은 선수 육성에 나서고 있다.
전 감독은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을 포함, 발전 가능성이 무궁 무진한 신인급 선수들을 코트로 내보내고 있다. 활약 또한 좋다. 그 중에서도 서정현, 곽동기, 이근휘가 기회를 완벽히 잡으면서 숨겨왔던 본인들의 능력을 맘껏 과시하고 있다.
전창진 감독은 “(이)근휘를 3경기 연속 선발로 기용했다. 많이 배우길 바란다. 공격에서 갖고 있는 기량은 좋은데 수비적인 부분은 많은 시행착오로 배우기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오늘도 허웅을 맡길 것이다. 상대 팀 에이스를 맡겨서 공수 동선과 책임감을 느꼈으면 한다. 다득점을 내주더라도 스스로 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이어 서정현에 대해 “늦게 합류했다. 기자분들이 4번 포지션에서의 역할을 좋게 봐주고 있지만 아직 많이 미흡하다. 자세도 높고 체력도 부족하다”면서 “(곽)정훈이나, 이진욱이 나가서 기량을 맘껏 발휘해 줬으면 하는 경기다. 경기에서 신인들이 하나라도 얻고 끝날 수 있는 시즌이 되었으면 한다. 라건아와 이정현은 컨디션을 봐서 기용할 것이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BK포토] SK VS 가스공사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570725510701_87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