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스타즈는 2021~2022 시즌 개막 전부터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박지수(196cm, C)라는 국보급 센터에 강이슬(180cm, F)이라는 WKBL 최고의 슈터가 FA(자유계약) 자격으로 합류했기 때문이다.
또, 여자농구에서 오랜 시간 코치를 했던 김완수 감독이 KB스타즈의 지휘봉을 잡았다. KB스타즈의 가용 인원 폭을 넓히기 위해 백업 자원을 기용했다. 김소담(185cm, C)-이윤미(173cm, F)-엄서이(176cm, F) 등이 전력에 포함. KB스타즈는 주축 자원의 체력 부담을 제대로 분산했다.
주축 자원을 강하게 할 요소가 더해지자, KB스타즈는 한층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25승 5패로 정규리그 마감. 코로나19라는 악재를 만났으나, 최강 전력임에는 변함없다.
KB스타즈의 플레이오프 상대는 BNK. 2번의 경기 만에 BNK를 꺾었다. 그리고 1주일 넘게 휴식을 취했다. 2일 밖에 쉬지 못한 우리은행보다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그 유리함을 이틀 전에 열린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완벽히 보여줬다. 78-58로 완승.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은 경기 전 “우리은행이 총력전을 할 거라고 본다. 오늘도 지면 어려울 거라고 생각을 할 거기 때문에, 강하게 나올 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역시 총력전을 할 거다. 오늘 지면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기싸움에서 밀리지 말고, 강하게 하자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강력함의 정도는 통합 6연패 같지 않다. 2020~2021 시즌을 정규리그 1위로 마쳤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4위인 용인 삼성생명에 졌다. 1차전을 이기고도 마지막 2경기를 내리 졌기에, 아픔이 컸다.
2021~2022 시즌. 박혜진(178cm, G)과 김정은(180cm, F) 원투펀치에 최이샘(182cm, F)-박지현(183cm, G)-김소니아(176cm, F) 등 주축 자원들이 갖춰졌다. 시즌 초반 뻑뻑하긴 했지만, 점점 톱니바퀴 같은 조직력을 보여줬다.
우리은행은 2위(21승 9패)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A매치 브레이크 후반 코로나19 때문에 고생했지만, 경기 체력과 감각을 점점 회복했다. 플레이오프 2경기 모두 승리. 2017~2018 시즌 이후 4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을 치렀다. 그러나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체제 이후 처음으로 20점 차 완패.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경기 전 “첫 경기 내용이 너무 좋지 않았다. 오늘도 지면 어렵다고 봐야 한다.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잘해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지만, 예상이 너무 잘 빗나갔다.(웃음) 부담을 가지지 말고, 우리 색깔에 맞는 농구를 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KB스타즈-우리은행, 스타팅 라인업]
1. 청주 KB스타즈 : 염윤아-강이슬-최희진-김민정-박지수
2. 아산 우리은행 ; 김진희-박혜진-박지현-김소니아-김정은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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