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가 개막전 패배의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창원 LG는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정관장배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92-100으로 패했다.
전반전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패배였다. 삼성의 집중력과 침착함을 앞세운 공격에 52점을 실점했던 LG는 후반전 압둘 말릭 아부와 이재도를 앞세워 한 차례 역전에 성공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한 채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전반전 18점차 열세를 딛고 한 차례 역전에 성공했지만, 리드를 유지할 힘이 모자랐다.
경기 후 조성원 감독은 “전반전에 실점이 너무 많았다. 역전까지 성공을 했다. 이후 한 두 개 리바운드 차이가 승패를 가른 것 같다.”며 패배의 원인을 경기 후반 리바운드 싸움으로 언급했다.
오늘 경기에서 어쩌면 패배 이상의 손실도 있을 듯 하다. 김준일이 4쿼터 초반 부상을 당하며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벤치로 돌아갔다. 작은 부상은 아닌 듯 보였다.
조 감독은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게임 전 조 감독은 3번으로 변기훈을 언급했다. 역시 높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정희재와 서민수가 작년까지 3,4번으로 뛰기도 했다.
조 감독은 “(서)민수를 3번으로 사용하는 연습 과정을 거쳤는데, 스피드가 좀 느리다. 역시 4번 자리가 어울린다. (정)희재도 다르지 않다. 두 선수 모두 4번으로 사용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 감독은 두 외국인 선수에 대해 “성공적이다. 마레이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다음 경기는 지장이 없을 것 같다. 출발은 좋았다고 본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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