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4명 두 자리 득점’ 동국대, 상명대 꺾고 결선 토너먼트 진출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04-30 18: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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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가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가 30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1차대회에서 상명대학교(이하 상명대)를 90-65로 제압했다. 2승 1패, 조 2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동국대는 경기 시작부터 상명대와 전력 차를 보였다. 특히, 조우성(205cm, C)과 정종현(200cm, F) 등 장신 자원의 높이를 잘 활용했다.

동국대는 1쿼터 시작 3분도 지나지 않아 10-2로 앞섰다. 상명대의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이끌었다. 상명대의 반격에 아랑곳하지 않고, 높이를 이용한 골밑 수비와 수비에 이은 빠른 공격을 보였다.

1쿼터 종료 3분 전 두 자리 점수 차(19-9)로 앞섰다. 동국대의 높이와 스피드가 계속 위력을 발휘했고, 동국대는 23-14로 1쿼터를 마쳤다.

박승재(180cm, G)의 스피드와 김종호(186cm, G)의 폭발력이 2쿼터 초반에 빛을 발했다. 동국대는 두 선수의 활약으로 치고 나갔다. 1쿼터 이상의 차이를 상명대에 보여줬다.

높이와 스피드, 외곽 공격이 조화를 이뤘다. 동국대는 2쿼터 시작 5분도 지나지 않아 20점 차(38-18)로 앞섰다.

다양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다. 자신감을 얻은 선수들은 여유를 보였다. 여유 속에 시야 넓은 플레이를 펼쳤다. 활동량과 여유가 결합된 동국대는 상명대를 계속 지배했다. 전반전을 46-25로 마쳤다.

동국대의 집중력과 활동량이 3쿼터 초반에도 빛을 발했다. 반면, 상명대의 집중력과 활동량은 가라앉았다. 그렇기 때문에, 동국대가 3쿼터 시작 3분 후에도 25점 차(54-29) 우위를 보일 수 있었다.

상명대에 3점을 연달아 맞았다. 하지만 동국대가 당황할 필요는 없었다. 상명대의 격차가 워낙 컸기 때문이다.

동국대는 3쿼터 종료 2분 43초 전에도 63-43으로 앞섰다. 높이와 활동량, 템포 모두 밀리지 않은 동국대는 71-49로 3쿼터를 마쳤다.

3쿼터에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 그러나 동국대는 많은 활동량과 공격적인 스타일을 놓지 않았다. 저학년 선수들 또한 코트에서 제 역할을 했고, 동국대는 어렵지 않게 2승을 챙겼다.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쉽게 확정했다.

[4월 30일 동국대-상명대 경기 결과]
동국대학교(2승 1패) 90(23-14, 23-11, 25-24, 19-16)65 상명대학교(3패)
1. 동국대학교
- 이민석 : 25분, 17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슛
- 조우성 : 20분 18초, 12점 4리바운드(공격 3) 1어시스트
- 박승재 : 22분 40초, 11점 5어시스트 2리바운드 2스틸
- 김종호 : 19분 51초, 10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 상명대학교
- 김근형 : 38분 21초, 21점 5리바운드(공격 1) 5어시스트
- 최진혁 : 40분, 20점(3점 : 4/15) 6리바운드 2스틸 1어시스트
- 신규현 : 27분 39초, 11점 8리바운드(공격 5)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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