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조성원 LG 감독, “리바운드 싸움이 중요하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8 18: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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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 싸움이 중요하다”

창원 LG는 1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와 만난다. 이긴다면,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기록하게 된다. 또, KGC인삼공사전 마지막 2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다.

LG는 현재 최하위(16승 30패)다. 플레이오프 진출도 사실상 어렵게 됐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동기 부여’라는 단어를 잊을 수 있다.

하지만 LG의 현재 분위기만큼은 나쁘지 않다. LG는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기록했다. 선두인 전주 KCC를 22점 차(97-75)로 완파했고, 안방에서 KGC인삼공사를 73-70으로 꺾었다. 또,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한 부산 kt에도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92-90으로 이겼다.

조성원 LG 감독은 “연패할 때와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선수들이 긍정적으로 연습에 임해주고 있고, 그 효과가 경기장에서도 나오는 것 같다”며 최근 상승세 요인을 말했다.

서민수(196cm, F)가 돌아왔고, 한상혁(182cm, G)-정해원(186cm, F)-이광진(194cm, F) 등 투입되지 못했던 선수들이 간절함을 보이는 것도 긍정적이다. 그러면서 기존 선수들이 더 자극을 받고 있다.

조성원 LG 감독 역시 KCC전 이후 “경기를 뛰지 못했던 선수들이 간절함을 보여줬다. 그 선수들이 간절함을 보여줬기에,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었다”며 ‘간절함’이라는 요소를 높이 평가했다.

이관희(191cm, G)가 공수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크다. 특히, 이관희가 지난 14일 부산 kt전에서 11개의 어시스트를 한 게 고무적이다.

조성원 LG 감독 역시 kt전 종료 후 “(이)관희는 어시스트할 능력을 충분히 갖춘 선수다. 또, 관희가 오면서, 우리 팀의 어시스트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면서 관희의 공격력도 이전보다 더 살아나는 것 같다”며 이관희의 어시스트 능력을 언급한 바 있다.

LG의 이번 상대는 KGC인삼공사. 앞서 이야기했듯, 최근 맞대결에서 73-70으로 이겼다. 리온 윌리엄스(197cm, F)가 15점 15리바운드(공격 6)로 맹활약했고, 이관희와 정희재(196cm, F)가 각각 15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와 10점 6리바운드(공격 1) 2스틸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조성원 LG 감독은 “설린저가 오고 나서, KGC인삼공사 전력이 조금 더 탄탄해졌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인 리바운드 싸움부터 많이 잡아줘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러나 라렌과 리온이 있기 때문에, 외국 선수 싸움에서는 밀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KGC인삼공사를 경계했다.

이어, “국내 선수가 조금 더 공격을 적극적으로 임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해원이가 (이)재도를 막을 거고, 재도의 활동폭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창원 LG-안양 KGC인삼공사 스타팅 라인업
- 창원 LG : 이관희-정해원-강병현-서민수-리온 윌리엄스
- 안양 KGC인삼공사 : 이재도-전성현-문성곤-오세근-자레드 설린저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창원,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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