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아산 우리은행, 박혜진-김정은 결장 … 청주 KB스타즈, 박지수 결장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6 18: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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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스타즈가 2021~2022 시즌 마지막으로 맞붙는다.

우리은행은 2012~2013 시즌부터 통합 6연패를 차지했다. 그 이후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강호로서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2021~2022 시즌 초반 부침을 겪었다.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던 국내 선수 간의 조직력이 떨어졌기 때문. 특히, 우리은행에서 강조하는 수비 조직력이 좋지 않았다. 이로 인해, 우리은행은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중심을 잡아줬다. 선수단과의 소통을 주도했고, 그 속에서 좋지 않았던 점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우리은행 특유의 공수 조직력이 살아났다.

하지만 우리은행의 불안 요소는 그치지 않았다. 주전 3명이 A매치에 차출된 우리은행은 제대로 된 운동을 하지 못했고, ‘코로나 19’까지 우리은행 선수단을 겹쳤다. 선수단의 컨디션이 정상적이지 않다. 그리고 2021~2022 시즌 최강 팀인 KB스타즈를 만난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경기 전 “연습을 거의 못했다. (박)혜진이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 뛰지 못하고, (김)정은이는 아직 격리 해제가 안 풀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니라, 시즌을 잘 완주하는 게 목표다. 2차 부상의 우려가 걱정되는데, 그걸 잘 극복해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KB스타즈는 시즌 전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그리고 A매치 브레이크 전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강한 전력을 그대로 실현한 것.

WKBL 최고의 센터 박지수(196cm, C)와 WKBL 최고의 슈터인 강이슬(180cm, F)이 원투펀치를 구성했고, 심성영(165cm, G)-허예은(165cm, G)-최희진(180cm, F)-김민정(181cm, F) 등이 뒤를 받쳤다. 탄탄한 포지션 밸런스를 보여줬다.

신임 사령탑인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이 새로운 색깔을 심었다. 높이라는 강점에 스피드를 더했다. 가용 인원 폭을 넓혀, 경기 내내 빠른 템포와 많은 활동량을 유지하려고 한다.

그러나 변수가 있다. 박지수와 강이슬, 허예은이 A매치 브레이크 동안 대표팀으로 차출됐고, 남은 선수들 중 대부분이 ‘코로나 19’에 확진됐기 때문이다. 선수들의 경기 감각 및 컨디션 회복을 장담할 수 없다. A매치 브레이크 후 첫 경기에서도 용인 삼성생명에 74-75로 졌다.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은 경기 전 “(박)지수를 안 데리고 왔다. 어제부터 조금씩 움직였다. 팀 훈련은 아직 안 하고, 개인적인 훈련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후 “우리은행도 컨디션이 좋지 않겠지만, 우리 팀도 마찬가지다.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못 뛸 정도는 아니다. 정신적인 면에서 적극성을 보여달라고 했다. 승패를 떠나서, 양 팀 다 부상 없이 마치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KB스타즈, 스타팅 라인업]
1. 아산 우리은행 : 김진희-박다정-박지현-홍보람-김소니아
2. 청주 KB스타즈 ; 심성영-염윤아-강이슬-김민정-김소담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김완수 KB스타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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