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 선수들 마음가짐이 다르다” …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 “프로로서 최선을 다하길...”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8 18: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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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하나원큐가 2021~2022 시즌 마지막으로 맞붙는다.

신한은행을 이끌었던 정상일 감독이 2021~2022 시즌 개막 전 자진 사퇴했다. 건강 문제가 이유였다. 신한은행에 큰 혼란이 찾아왔다.

구나단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았다. 그러나 신한은행을 잘 알고 있는 코치. 신한은행의 컬러를 잘 살렸다. 빠른 공수 전환과 거리를 가리지 않는 외곽포로 상대를 괴롭혔다.

신한은행은 청주 KB스타즈와 아산 우리은행을 위협하는 팀이 됐다. 공을 인정받은 구나단 감독대행은 A매치 브레이크 중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여기에 부상으로 빠졌던 한엄지(180cm, F)도 복귀했다.

그렇지만 신한은행은 A매치 브레이크 전후로 5연패에 빠졌다. 이경은(173cm, G)이 남은 정규리그 동안 나오지 못한다. 팀 분위기가 썩 좋지 않다. 남은 기간 동안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신한은행만의 리듬을 찾아야 한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경기 전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여서, 선수들 마음가짐이 다르다. 또, 홈 구장에서 훈련을 시작한 게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 몸이 무겁겠지만, 플레이오프가 얼마 남지 않았다. 여러 선수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그게 잘 이뤄진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원큐는 최악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강이슬(청주 KB스타즈)과 강유림(용인 삼성생명)이 2021~2022 시즌 개막 전 이탈했고, 트레이드로 영입한 구슬(180cm, F)마저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됐기 때문.

신지현(174cm, G)과 양인영(184cm, F)이 상대 집중 견제를 견뎌야 했다. 경기 경험이 부족하거나 어린 선수들이 큰 힘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물론, 의미가 없는 건 아니다. 김지영(170cm, G)과 정예림(175cm, G), 김미연(180cm, F) 등 다른 주전 자원이 경기 감각을 쌓았기 때문이다. 이들의 활약으로 인해, 하나원큐의 경기력은 이전보다 나아졌다.

A매치 브레이크 후 첫 경기에서도 선전했다. 그러나 파울 트러블과 후반 집중력 저하를 극복하지 못했다. 그리고 신한은행을 만난다.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은 경기 전 “빅맨들이 파울 트러블에 걸릴 때, 코트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 또, (이)하은이 무릎 부상이 있어서, (양)인영이 없을 때의 플레이를 연습했다. 인영이가 40분을 뛸 수 없는 상황이라, 그 점을 대비했다”고 말했다.

그 후 “성적이 어느 정도 정해졌지만, 프로 선수로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장점이 있는 선수를 뛰게 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하나원큐, 스타팅 라인업]
1. 인천 신한은행 : 김애나-한채진-유승희-김단비-한엄지
2. 부천 하나원큐 ; 김지영-신지현-정예림-김미연-양인영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이훈재 하나원큐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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