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윤태. “가장 중요한 건 슈팅”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0-08-24 18:28:33
  • -
  • +
  • 인쇄

“슈팅이 가장 중요하다”

부산 kt의 가드인 김윤태(180cm, G)는 최근 몇 년 동안 비시즌 훈련을 제대로 참가하지 못했다. 2019~2020 시즌 준비 과정에서도 ‘허리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2020년 여름은 그렇지 않다. 김윤태는 “그 동안 비시즌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운동을 많이 했다.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앞으로 더 좋아질 거라고 본다”며 이전과의 차이를 언급했다.

이어, “지난 시즌은 허리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지만 이번 여름에는 허리 때문에 쉰 적이 한 번도 없다. 보강 운동도 많이 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앞으로는 혹시나 모르겠지만, 지금만 놓고 보면 괜찮다”며 허리 문제도 없다고 덧붙였다.

kt는 여느 구단처럼 8월 초반부터 연습 경기를 시작했다. 대학교와 프로 구단을 상대하고 있다. 국내 선수들끼리 2020~2021 시즌의 틀을 만들고 있다.

김윤태의 역할은 중요하다. 김윤태는 허훈(180cm, G)과 앞선을 이끌어야 한다. 때로는 허훈 없이 홀로 동료들을 지휘해야 한다.

김윤태는 “감독님께서 많은 득점보다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기대한다. 정확한 패스를 기본으로 보신다. 즉, 기본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기본’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속해 “(허)훈이와 함께 뛰면 나한테 좋다. 훈이한테 수비가 쏠리면, 나를 포함한 여러 선수들이 찬스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훈이가 없을 때, 슈터들을 활용하려고 한다. 내가 패스를 잘 해준다면, 외곽 득점이 상승할 거라고 본다”며 허훈의 유무에 따른 역할도 설명했다.

김윤태가 가장 강조한 건 ‘슈팅’. 3점슛에 국한된 슈팅이 아니었다. 김윤태는 “감독님께서 가장 먼저 말씀하신 게 ‘슈팅’이다. 슈팅 찬스를 볼 줄 알아야 수비를 붙일 수 있고, 그렇게 해야 패스가 된다고 말씀하셨다”며 ‘슈팅’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구체적으로 “슈팅을 어느 정도 장착해야, (감독님께서) 패스를 할 수 있을 거라고 하셨다. 그래서 단계별로 훈련을 하려고 한다. 꼭 3점이 아니어도, 2대2에서의 슈팅도 연습하고 있다. 아침-점심-저녁으로 코칭스태프에게 많은 조언을 구하고 있다”며 ‘슈팅’으로부터 파생될 수 있는 옵션을 설명했다.

그러나 김윤태는 자신의 슈팅에 박한 점수를 줬다. 가야 할 길이 멀다고 생각했다. “슈팅보다는 돌파나 힘 위주의 경기를 많이 보여줬다. 슈팅 연습을 계속 하고 있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계속 가다듬어야 한다”며 슈팅 능력을 가다듬어야 한다고 말했다.

농구는 결국 많이 넣은 이에게 ‘승자’라는 타이틀을 준다. 여러 가지 요소들이 농구의 중요한 요소겠지만, ‘슈팅’ 없는 농구는 한계를 표출하게 된다.

특히, 가드 포지션은 그렇다. 여러 가지 옵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슈팅’을 장착해야 한다. 김윤태는 코칭스태프에게 ‘슈팅 장착’을 주문 받았고, 본인 스스로 ‘슈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인터뷰 중 ‘슈팅’이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언급한 이유였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