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2위와 3위 싸움' 상반된 분위기, 키워드는 '긴장 그리고 여유'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5 18: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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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와 3위의 싸움이다.

25일 수원 KT소닉붐 아레나에서 수원 KT와 안양 KGC인삼공사가 한판 승부를 벌인다.

두 팀의 승차는 3경기. 순위가 바뀔 수 있는 확률은 산술적으로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KGC인삼공사가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를 거둔다 해도 KT가 4경기 이상 가능성이 매우 적기 때문.

하지만 양 팀은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수 있는 확률이 높다. 2,3위에 랭크된다면 4강 전을 치를 수 있다. 5,6위 팀들의 경기력이 매우 들쑥 날쑥이기 때문에 어느 시즌보다 두 팀의 대결이 성사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현재다.

경기 전 서동철 감독은 “오늘 지면 SK가 우승이다. 그것보다 2위 싸움이 먼저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전력의 베스트를 다해야 한다. 상대가 페이스도, 경기 내용도 좋다. 특히, 3점슛이 너무도 좋다. 제어를 해야 하는 부분이다. 확률도 떨어 뜨려야 한다.”고 전했다.

연이어 서 감독은 지난 경기 취소에 대해 “영향이 있을지 없을 지는 모르겠다. 당일 날 취소가 되었기 때문에 맥이 풀리긴 했다. 이틀 정도 다듬을 시간이 있었다. 영향이 없을 것 같다. 나중이 문제다. 정규리그 후반이 굉장히 타이트하다. 2위를 확정을 빨리 해야 그 때가 되면 조금 편하게 운영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 질문은 위에 언급한 대로 KGC의 물오른 3점슛에 대한 부분이었다.

서 감독은 “전성현과 스펠맨 3점슛을 최소화시키는 것에 포커싱했다. 전성현은 정성우를 시작으로 박지원 등 수비에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 맡을 것이다. 스펠맨은 다양한 매치업을 통해 방어해 보겠다.”고 전한 후 골밑 수비에 대해 “오세근도 잘해주고 있다. 중심을 잘 잡고 있따. 후반기 들어 강해지고, 안정감이 생겼다. 하윤기 등 센터 진이 있다. 맞 대결에서 잘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서 감독은 “중요한 매치가 확실하다. 4강에서 만날 확률이 있다.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어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상대가 굉장히 좋은 팀이다. 선수들이 긴장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것이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연이어 김승기 감독이 인터뷰 실을 찾았다.  

김 감독은 ”최근 분위기가 좋다.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다. 2위 싸움을 해야할 것 같다. 팬들을 위해서도 그렇다. 이기면 두 게임 차이다. 골 득실에서 많이 뒤지긴 한다. 동률이 되면 안된다. 스케쥴을 보니 6강 싸움을 하는 팀들과 대결을 한다. 오늘 이기면 해볼만 하다.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우리는 4위로 가도 된다. 부담이 적은 경기다. 최선을 다하면서 순리대로 가겠다.“고 준비에 대한 이야기로 전해 주었다.

연이어 김 감독은 ”멤버로는 우리가 뒤진다. KT는 주전과 백업이 많다. 우리는 주전 5명이다. 다른 포지션은 좀 밀린다. 다른 것으로 이겨야 한다. 맞 대결로는 이길 확률이 적다. 주전들 체력 관리, 식스맨 활약이 필수다.”라고 전술에 대한 이야기를 남겼다.

연이어 전성현의 놀라울 활약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김 감독은 “전문 슈터다. 그렇게 키워졌다. 현재 슈터에서는 1등이다. 동료들도 도와준다. 패스 타이밍이 좋고, 움직임이 좋아졌다. 무빙 슛 정확도가 좀 떨어졌다.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 움직임이 좋아지다 보니 더 잘 들어가는 것 같다. 팀이 조화가 잘 맞는다. 선수 개개인이 자신의 역할을 너무 잘 소화하고 있다. 많이 던지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이후 김 감독은 조은후에 대한 투입을 먼저 이야기했다. 조은후는 연승의 길목에서 깜짝 등장한 신인이다.

김 감독은 “박지훈과 선의의 경쟁을 시키려 한다. 같이 활용을 할 생각이다. 특히, KT와 할 때는 가드 진 활약이 필수다. 밀리지 말아야 한다. 조은후와 박지훈 활약이 필수적이다. 두 선수를 오늘 많이 기용해볼 생각이다.”라고 말한 후 “아직 어린 선수다. 능력이 있는 건 확실하다. 내년 시즌이 기대된다. 지금 투입을 한 건 능력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플옵에 쓰려고 기용하는 건 확실하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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