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시즌 허웅의 목표는 무엇일까.
허웅에게 2019-2020시즌은 기쁨과 아쉬움이 공존했던 시간이었다. 지난 시즌 그는 커리어 하이인 13.7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부상이 겹쳤다. 시즌 초 발목 부상을 시작으로 허리, 다시 발목이 재발하면 29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 때문에 허웅은 시즌이 종료되자마자 발목 수술에 들어갔다. 이후 재활에 들어간 허웅은 9월 초가 되어서야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었다.
허웅은 “8월부터 팀에 합류해서 재활을 했고, 9월 초 코트 훈련을 시작하며 복귀했다. 아직 팀에 돌아온 지 한 주 정도 되었는데, 복귀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어 지난 시즌 부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시즌 내내 발목 때문에 너무 고생을 했다. 다쳤던 곳을 완벽하게 낫고 돌아왔어야 하는데, 마음이 급해서 그러지 못했다. 밸런스가 무너지니 다른 곳들도 자연스레 아팠다. 악순환의 반복이었다.”는 허웅의 기억이다.
부상으로 인해 많은 시간 고생한 허웅은 이후 완벽한 몸상태로 돌아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했다.
그는 “우선 체중을 7kg 정도 늘렸다.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렸다. 덕분에 스피드도 빨라졌고, 힘도 좋아졌다. 또한, 부상을 다시 안 당하기 위해서 유연성을 길렀다. 유연성이 뛰어난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다치는 것도 있을 거 같아서 유연성 기르기 위해 노력했다”며 비시즌 달라진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허웅의 현재 몸상태는 매우 좋아졌다. 그는 “발목 통증이 아예 없어진 것은 아니다. 조금은 있지만, 충분히 참고 뛸 정도이다. 10월 전까지 크게 다치지만 않는다면 다음 시즌 발목은 문제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부상 대신 몸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허웅은 “벌써 시즌이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 몸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동시에 팀이 어떤 농구를 추구하고, 어떤 수비를 하려는지 깨우쳐서 빨리 녹아들겠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좋지 않은 몸상태로 인해 고생했던 허웅의 다음 시즌 목표는 부상 없는 한 시즌이다. 그는 “우선 안 다치는 게 최우선 과제이다. 부상이 얼마나 선수에게 치명적인지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시즌에는 안 다치고 모든 경기 뛰는 게 첫 번째 과제이다”며 다음 시즌 목표를 털어놨다.
허웅은 이처럼 부상으로 인한 아쉬움을 씻기 위해 노력 중이다.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에는 허웅이 부상에 대한 기억을 씻어내고 날아다닐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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