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잼] '3x3 랭킹 1위' 하나원큐 김지영 "경기력 올라가는 중 탈락해 아쉬워"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6 18: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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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이 탈락의 아쉬움을 이야기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26일 인천 서구 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3x3 트리플잼 2차 대회에서 청주 KB스타즈와의 4강전에서 12-14로 졌다.

트리플잼 2회 우승 경험이 있는 하나원큐는 지난 대회 4강에서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쉬움에 멤버를 3명이나 바꿨고, 조별 예선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26일 6강에서 우리은행을 꺾은 하나원큐는 결승행을 놓고 KB스타즈와 맞붙었다. 하나원큐는 김지영과 최민주를 앞세워 박빙의 흐름을 유지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아쉬운 턴오버와 실점이 겹치면서 결승행에 실패했다.

경기 후 만난 김지영은 “경기를 할수록 호흡이 잘 맞아가고 있어서 조심스레 기대를 했는데, 4강에서 떨어져서 아쉽다”며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이어 “지난 대회에는 골밑에 (양)인영 언니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외곽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이 많았다. 그래도 강유림과 김두나랑이 대학 때 골밑에서 플레이했던 선수들이라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골밑을 책임진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 앞서 WKBL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여자 3x3 랭킹 1위는 김지영. 얼마 전까지 하나원큐 소속이었던 김민경(전 하나원큐)이었으나, 1차 대회 성적으로 인해 김지영에게 돌아갔다.

김지영은 “3x3를 국내에서만 하니 랭킹 1위라는 것이 피부에 와닿지 않더라. 또, 내가 많이 출전해서 1위를 차지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다”며 랭킹 1위에 대한 심정을 전했다.

김지영은 비시즌 연습경기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얻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녀는 “최근에 언니들이 복귀해서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이제 언니들이 돌아와 출전 시간은 줄겠지만, 최대한 코트에 많이 서서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WKBL은 최근 핸드체킹을 강화하는 변화를 택했다. 지난 시즌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올린 김지영에게 규정 변화는 더욱 크게 다가올 터.

그녀는 “경기에서는 항상 수비를 먼저 생각해야 하는데, 반칙을 신경쓰느라 어렵다. 아직 시즌까지 시간이 있으니 연습경기를 하면서 익숙해져가고 있다”며 변화에 적응하겠다고 했다.

사진 제공 = WKBL바스켓코리아 / 인천,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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