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연] 매직 넘버 '2'를 견인한 ‘뜨거운 손끝’ 안영준

김혜진 / 기사승인 : 2022-03-13 2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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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196cm, F)이 최근 4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력을 자랑했다. 


서울 SK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103-86으로 승리했다. 

 

안영준은 25점 6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최준용(20점 6리바운드)과 45점을 합작하며 승리의 첫 번째 이유가 되어 주었다. SK는 오늘 승리로 정규 시즌 우승 매직 넘버를 ‘2’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의 수훈 선수로 선정된 안영준은 승리 원동력으로 ‘집중력’을 꼽으며 “(팀이) 1위 팀 다운 경기를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최근 SK는 팀의 원투펀치 김선형과 자밀 워니가 모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공고한 1위 팀의 경기력이 흐트러질까 우려하는 시선도 존재했다. 하지만 SK는 전력 누수 이후 치른 4경기 중 3경기를 승리로 가져가며 우려를 불식 시키고 있다. 

안영준은 팀의 여전한 선전 비결로 대화와 팀워크를 꼽았다. “누가 빠졌다고 경기력에 차이가 나면 안 된다”고 운을 뗀 그는 “팀워크로 인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것 같다. (선수 사이) 대화도 많이 한다. 시합 때 보이지 않는 것도 대화를 하니 잘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안영준은 뜨거운 손끝을 유지하는 비결로 책임감과 자신감 두 가지를 꼽았다. “(직전 시즌까지는) 좋은 슛 감을 다음 경기로 이어가지 못했다”고 말한 그는 “공격 기회가 많이 오기도 하지만 올 시즌에는 계속 (좋은 슛 감을) 이어가려는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빠르고 정확한 순간 판단력으로 정평 나있는 안영준은 그 비결을 노력이라고 전해주었다. 

 

안영준은 "살아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는 그는 "(노력 끝에) 지금은 외곽 슛을 다 던질 수 있는 멤버가 되었다”는 자기 평가를 내렸다. 또, 안영준은 “(플레이를) 간결하게 하려는 것도 좋은 판단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덧붙이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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