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성현이 KGC의 비시즌에 다시 적응하고 있다.
안양 KGC는 25일 용인 마북동에 위치한 KCC 체육관에서 전주 KCC와의 연습경기를 가졌다. 시종일관 접전이었던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마지막에 웃은 팀은 KGC였다. 4쿼터 집중력을 살려 86-82로 승리했다.
KGC가 이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선수는 전성현. 3점슛 6개로 18점을 올렸다. 이중 마지막 3점슛은 77-77에서 승리를 안겨준 외곽포였다.
좋은 활약을 펼친 전성현이었지만, 경기 후 그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묻어있었다. “대학 팀과 연습경기는 했지만, 프로 팀과는 처음 맞붙었다. 상대가 강하게 나오니 정신을 못차리겠더라. 전반에는 공격, 수비 모두 못했다. 후반에는 내가 잘하는 것에만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고, 다행히 슛이 잘 들어갔다.”는 전성현의 후회이다.
이날 KGC는 팀 컬러답게 많은 활동량을 뽐냈다. 경기를 지켜보던 농구 관계자도 “선수들 몸이 좋다는 이야기가 정말 맞다. 에너지 레벨이 다르다”며 감탄했다.
전성현은 “우리 팀 선수들이 천천히 컨디션을 올려서 그런지 매우 좋다. 하지만 나는 아직 70,·80% 밖에 되지 않았다. 시즌까지 한 달 반 정도 남았는데, 잘 끌어올려서 시즌 때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전성현이 제 컨디션이 아닌 이유가 있었다. 군 입대 후 2년 만에 경험하는 KGC의 비시즌에 아직 적응을 완료하지 못했다. 그는 “상무에서도 운동을 많이 했지만, 개인 운동을 주로 했다. 하지만 KGC는 개인, 팀 운동량 모두 상무에 비해 많다. 솔직히 힘들지만, 빠르게 운동량에 익숙해지겠다”며 고충을 밝혔다.
전성현은 슈팅이라는 확실한 장점을 앞세워 자신의 위치를 넓혔다. 하지만 아직도 수비에 대한 물음표는 존재한다. 전성현도 이에 대해 “팀 수비가 압박도 강하고, 로테이션 많이 돈다.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어렵다. 걸음마 수준이다. 갈 길이 멀기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성현의 활약을 볼 수 있는 날은 멀지 않았다. 그는 29일부터 열리는 KBL 섬머매치에 출전한다. 전성현은 “무리하면 부상이 올 수 있지만, 내 몸상태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을 보여주겠다”며 다가온 경기의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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