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수 감독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8월 중순 이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즌을 한 달 앞둔 WKBL 팀들도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WKBL이 최근 연습경기에서 심판 배정을 금지하면서 6개 구딘은 연습경기를 진행하기 힘들다. 시즌 개막이 한 달 남은 시점에 WKBL 구단들은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있다.
정상 탈환을 준비하고 있는 청주 KB스타즈 안덕수 감독도 마찬가지이다. 그는 “천안에서 훈련만 하고 있다. 연습경기를 하고 싶어도 KB연수원에 외부 사람이 출입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자체훈련을 통해 몸을 만들 수밖에 없다”며 근황을 전했다.
한 가지 다행인 점은 KB스타즈의 부상자가 대부분 돌아왔다는 것이다. 지난 8월 열린 박신자컵에서 부상자들로 인해 선수가 부족했던 KB스타즈이지만, 최근 많은 선수들이 훈련에 복귀했다.
안덕수 감독은 “김소담(허리)과 염윤아(발목)는 조절하면서 훈련을 하고 있다. 발등 피로골절인 차지현도 3주 정도 쉬면서 괜찮아졌다. 김가은은 아직 재활 중이지만, 시즌 들어가기 전까지는 괜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선수들의 몸상태를 설명했다.

몸 만들기에 열중하던 강아정과 박지수도 최근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팀과 함께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몸이 많이 좋아졌다. 다만, 연습 체력과 경기 체력은 다른데, 연습경기를 못해 경기 체력은 아직 미완성이다.”는 안덕수 감독의 설명이다.
연습경기를 하지 못하는 KB스타즈는 대신 자체 청백전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 하지만 연습경기와는 또 다르기에 한계가 있다.
안덕수 감독은 이에 대해 “몸을 끌어올리는 시기인데, 연습경기를 하지 못해 걱정이 많다. 자체 청백전을 해도 페이스가 일반 경기들에 비해 확실히 느리다. 트랜지션 연습을 하고 있으나, 이마저도실전감각을 올리기에는 부족함이 있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끝으로 “현재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몰라서 더 문제이다. 지금 당장 어떤 플랜을 세워야할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내뱉었다.
물론, 안덕수 감독의 고민은 6개 구단 사령탑이 모두 겪는 고민일 것이다. 시즌 개막이 한 달 남긴 시점에서 KB스타즈는 정상탈환을 위해 위기를 어떻게 타개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제공 = 김우석 기자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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