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부터 좋지 못했다. 버논 맥클린의 부진, 김종규가 나간 공백 등이 드러났다. 1순위 신인 박정현을 선발했으나 전력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렇게 시즌을 9위로 마감했고, 현주엽 감독은 팀을 떠났다. LG 레전드인 조성원 감독이 부임했고, 비시즌 동안 많은 변화를 꿰하기보다는 기존 전력을 유지하는 방식을 택했다.
물론, 약간의 변화는 있다. LG 선수단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을까.
* 선수 이동
[+]
1. FA : 최승욱(KCC→LG), 박경상(현대모비스→LG)
[-]
1. FA : 유병훈(LG→KCC), 정준원(LG→DB), 양우섭(LG→SK)
2. 입대 : 박인태(상무, 전역 예정일 2021년 12월 1일), 김성민(현역, 전역 예정일 2022년 1월 13일)
조성원 감독은 취임 직후 기자회견에서 외부 FA보다는 내부 FA에 집중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내부 FA로는 강병현과 유병훈, 양우섭, 정준원이 있었다.
강병현은 빠르게 재계약을 완료했다. FA 시장이 열린 뒤 일주일 만에 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유병훈과 정준원이 각각 전주 KCC와 원주 DB로 떠났다. 이미 양우섭과도 이별을 고한 상황. 여기에 박인태와 김성민이 군 입대를 했다.
순식간에 5명의 선수들이 빠져나간 LG의 시선은 자연스레 외부 FA로 향했다.

그리고 선택한 이들은 최승욱과 박경상. 최승욱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수비와 궂은일이 뛰어난 선수이다. 지난 시즌 KCC에서 활약하며 평균 3.7점 2.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는 2,3번을 책임지며 LG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8번째 시즌을 준비하는 박경상은 슈팅력을 앞세운 공격력이 뛰어난 가드이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40%에 육박하는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출전 시간이 부족해 정확도가 낮아졌지만, 충분히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선수이다.
2명의 합류와 5명의 이탈. 변화가 적지 않았지만, 자세히 보면 내부 전력을 유지한 것과 큰 차이가 없다. 유병훈만이 27경기를 뛰었고, 나머지 전력을 이탈한 선수들은 15경기도 출전하지 않았다.
기존에 있던 선수들의 몫도 똑같다. 김시래가 여전히 중심을 잡아야 하며, 베테랑인 강병현과 조성민이 김시래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 정희재, 서민수, 김동량 등 포워드들도 마찬가지이다. 여기에 최승욱과 박경상이 합류해 좋은 활약을 더한다면, LG의 비시즌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