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부상’ 김종규, 수술대 오르지 않아도 된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1 18: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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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김종규가 수술은 피하게 되었다.

원주 DB는 지난 3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80-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DB는 2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DB는 연승에도 마냥 웃을 수 없었다. 2쿼터 도중 김종규가 숀 롱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았기 때문.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김종규는 이후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다. 숀 롱은 누적된 U파울로 인해 퇴장당했다.

경기 후 김종규는 눈 밑과 코에 실금이 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검진을 받은 그는 당초 수술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하지만 1일 한 번 더 검진을 받은 결과 김종규는 수술을 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지었다.

DB 관계자는 “오늘(1일) 병원에서 검사를 한 결과, 한 달 정도 지켜보자고 하더라. 현재 붓기는 빠진 상태다. 다만, 멍이 조금 올라왔다”며 김종규의 몸상태를 전했다.

김종규는 이번 부상으로 인해 남은 2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족저근막염으로 시즌을 시작했던 김종규는 좋지 않은 몸을 이끌고 올 시즌을 치렀다. 때문에 9.8점을 기록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그나마 시즌 막판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려던 김종규의 도전은 이번에도 부상으로 일찍 마무리하게 됐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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