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팀은 27일 동천체육관에서 2021~2022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현대모비스는 26일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65-86으로 패했다. 4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3위 KGC인삼공사의 승차는 두 경기로 벌어졌다.
팀 야투 성공률이 39%에 그칠 정도로 선수들의 야투 부진은 뼈 아팠다. 특히, 한국가스공사에게 11개의 3점을 허용한 수비도 아쉬웠다.
현대모비스는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연패 탈출을 노린다. 맞대결에서 3승으로 앞서고 있지만, 시즌 평균 실점(78.3점)보다 높은 맞대결 실점 수치(82.4점)는 보완해야 한다.
이승현까지 복귀하면서 전력을 점점 갖추고 있는 오리온이기에, 현대모비스는 더욱 내외곽 수비에 신경 써야 한다.
유재학 감독은 “오리온이 최근 경기에서 리바운드 가담과 같은 끈질긴 플레이가 나아졌다. 아침 훈련할 때 기본적인 부분을 이야기했다. 2대2 플레이에서 박스아웃, 스크린 대처 같은 점을 강조했다”며 오리온의 상승세를 경계했다.
오리온의 최근 연승 구간의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할로웨이이다. 공수에서 높은 에너지 레벨을 바탕으로 팀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유 감독은 “할로웨이가 최근 리바운드는 물론 슛도 잘 들어간다. 그의 포스트 득점을 줄여야 한다. 트랩 수비도 준비했다. 또한, 할로웨이의 스틸도 주의를 줬다”며 그를 경계했다.
이어 오리온의 가드진 수비법이 따로 있는지 묻자 그는 “가드진의 2대2 플레이의 수비를 신경써야 한다. 1라운드를 제외하면, 맞대결 내용이 나쁘지 않다. 지난 경기, (이)대성이가 미드-레인지에서 21점을 넣었다. (이)우석이와 (박)지훈이가 미드-레인지 게임을 막아보려 한다”며 미드-레인지 게임을 막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움직임 안에서 득점을 만드는 팀이다. 국내 선수들이 자기 몫을 해줘야 한다. 토마스가 돌아왔을 때 선수들이 불편을 느낀 부분이 나아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토마스 상태는 다시 확인해야 한다”며 국내 선수들의 분발을 원했다.

반면, 오리온은 25일 KCC전 74-71로 승리했다. 3연승을 거두면서 5할 승률 복귀에 성공했고, 6강 진출에 한 걸음 더 앞서갔다.
이대성과 머피 할로웨이로 구성된 원투 펀치가 각각 21점, 16점으로 활약하면서 공격을 책임졌다. 실책이 3개에 그칠 정도로 안정된 경기력도 인상적이었다.
4연승에 도전하는 오리온은 현대모비스와 맞붙는다. 지난 맞대결과는 달리 라숀 토마스가 업기에, 좀 더 수월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대모비스 선수들은 백투백 일정을 치르기에, 경기 초반부터 기세를 잡아가야 한다. 과연, 오리온은 상대 전적의 열세를 극복하고 승리를 따낼 수 있을까?
강을준 감독은 “선수들이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이날 경기 후 3일의 휴식기가 있다. 체력만 문제없다면,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10일 동안 5경기를 했기에, 그런 부분만 극복한다면,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 같다”며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순위 싸움에 관해 묻자 강 감독은 “욕심 낼 상황은 아니다. 다만, 중요한 건 부상 없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벤치 자원들이 잘해줬던 것이 현재 순위의 요인이 됐다. 우리가 순위를 선택할 입장은 아니다.
앞선 강 감독의 말처럼 선수들의 체력문제는 지금 오리온의 가장 큰 문제 거리일 것이다. 그는 “매 경기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처음부터 경기에 집중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강조했다”며 선수들에게 높은 집중력을 요구했다.
계속해 “(박)진철이가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다만, 생각보다 붓기는 덜 하다. (이)승현이의 몸 상태가 60%~70%밖에 안 된다. 현재 승현이는 득점보다는 몸을 끌어올려야 한다. 교체 사인하면, 바로 바꿀 것이니 빨리 알려달라고 했다”며 빅맨진들의 건강 상태에 관해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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