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개막 프리뷰] 선수 이동으로 본 전력 변화 - 서울 삼성④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10-06 17: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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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서울 삼성은 7위를 기록했다. 상승세를 탈 수 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시즌이 조기에 종료되면서 아쉬움만 다져야 했다. 삼성은 비시즌 동안 내부 전력을 지키는 것에 집중했고, 지난 시즌 전력을 유지했다. 이제는 내실을 다질 때이다.

* 선수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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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레이드 : 배수용(현대모비스→삼성)
2. 군 제대 : 이호현, 이종구, 정준수(전역 예정일 : 2021년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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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 : 배강률(삼성→DB)
2. 미계약 : 문태영
3. 군 입대 : 천기범(상무)


서울 삼성의 FA 시장 전략은 내부 자원 지키기였다. 김동욱과 문태영, 이관희, 장민국, 배강률 등 내부 FA 자원이 5명이나 되었다.

삼성은 그중 김동욱과 장민국, 이관희와 재계약을 맺었다. 핵심으로 생각했던 이들을 붙잡는 것에 성공했다. 배강률은 원주 DB로 떠났다. 문태영과는 마지막까지 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며 손을 놓아줬다.

내부 지키기에 성공한 삼성은 외부 자원 보강에 나섰다. FA가 아닌 트레이드를 통해 배수용을 영입했다. 그는 운동능력을 앞세운 수비 능력이 좋다. 배강률이 나간 3,4번 백업 자리를 책임질 적임자였다.

이상민 감독은 “배수용이 입단 직후 시즌부터 영입하고 싶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에서 쉽게 내주지 않더라. 이번에 겨우 데려올 수 있었다”며 배수용을 영입한 이유를 밝혔다.

이외에 군에서 제대한 선수들도 있다. 이종구와 이호현이 그 주인공.

특히, 이호현의 복귀는 삼성 입장에서 매우 반가울 수 있다. 천기범이 나간 포인트가드에 한 가지 선택지를 추가할 수 있기 때문. 이 자리를 놓고 김진영, 이동엽, 김광철, 이재우 그리고 이호현까지 여러 선수들이 경쟁하고 있다.

그중 이호현은 비시즌 동안 한층 발전한 모습으로 기대감을 주고 있다. 컵대회에서도 평균 24분을 출전하며 경쟁가 중 가장 오랜 시간 코트를 누볐다. 평균 4점 3리바운드 1.5어시스트로 기록은 미미하지만,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보이며 정규 시즌에도 중용을 받을 가능성을 높였다.

삼성은 비시즌 동안 보강보다는 내부 전력 다지기를 택했다. 이상민 감독과도 재계약을 하고 팀 내 핵심적인 선수들을 지켜냈다. 지난 시즌 아쉽게 7위에 머무른 그들은 이제 3년 만에 플레이오프 복귀를 노리고 있다.

사진 제공 = KBL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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