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시즌 마지막 대결’ 삼성생명-신한은행, 천적관계 이어질까?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3 17: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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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천적관계인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이 휴식기 이후 만난다.

용인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은 1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WKBL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은 시즌을 잘 마무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3위 신한은행은 플레이오프를 확정한 가운데 4위 삼성생명은 5위 BNK과의 승차를 벌려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따내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시즌 양 팀은 3번 만나 4승 1패로 신한은행이 우위에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11일 청주 KB전 75-74로 2연승에 성공했다. 이명관(173cm, F)은 22점을 넣으며 자신의 한 경기 최다득점을 올렸다. 김단비(175cm, F)와 배혜윤(182cm, C)이 빠진 상황에서 삼성생명은 1위 KB를 잡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동기부여가 큰 삼성생명이 이번 신한은행전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먼저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이 인터뷰에 임했다.

임 감독은 100승 달성에 대해 “부끄럽다. 최단 기간 세운 것도 아니다. 구단에서 커피차 왔다고 하길래 알아보니 와이프가 해줬다고 한다. 나는 아무 것도 몰랐는데 구단에게 이것 저것 준비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임 감독은 신한은행전 준비에 대해 “크게 다른 건 없다. 경기니까 최선을 다해야 한다. 코트에 들어가 있는 선수는 당연히 해줘야 한다. 플레이오프에 맞춰서 하는 건 아니다. 경기에 들어가 있는 선수들이 40분을 뛰면서 그 안에서 조금이라도 발전할 수 있게 목표이다. 그런 방향으로 경기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생명은 부상과 코로나19로 겪으며 선수단이 정상적이지 않았다. 임 감독은 “배혜윤은 스타팅으로 내보낸다. 확진된 선수는 아니라서 이틀 운동했다. 윤예빈은 발목이 좋지 않다. 지난 경기도 좋지 않았는데 어제 체크해보니 좋지 않아 오늘 아예 오지 않았다. 김단비는 차도가 있고 음성이 나왔다. 경기 뛸 체력이 안되고 다음 경기에 출전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임 감독은 윤예빈 공백에 대해 “(신)이슬이가 나가고 (이)명관과 (조)수아도 있다. 상황에 맞춰서 투입된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휴식기 전 4연패로 인해 아산 우리은행과의 2위 싸움이 잠시 주춤했다. 특히 지난 1월 27일 BNK와의 경기에서 김한별(178cm, F)에게 결승 득점을 허용하며 73-74의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신한은행은 대표팀에서 복귀한 에이스 김단비(180cm, F)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또 구나단 감독은 감독대행에서 벗어나 신한은행의 정식 사령탑으로서 첫 경기에 나선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정식 감독으로 임하는 첫 경기에 대해 “선수들이 축하해줘서 기뻤다. 지금은 마음이 똑같다. 감독대행이나 정식 감독이나 게임이 중요하다. 게임을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한엄지가 들어왔다. 제 머릿속에는 감독 첫 게임보다 한엄지 선수 복귀 경기가 크다. 체력적으로 부담되지만 손발을 맞춰볼수 있는 게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 감독은 한엄지 출전 시간에 대해 “연습을 10~15분 정도 해왔는데 본인이 할 수 있는 의지를 보여 20~25분 정도 생각한다. 본인이 느끼는 것을 피드백 해 달라고 했다. 휴식기가 있어 본인이 푸쉬해 보겠다고 했다. 병원에서 몸 상태가 60~70% 되었다고 해서 체력훈련을 했고 몸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구 감독은 이경은의 징계 공백에 대해 “이경은은 5게임을 뛰지 못한다. 그전에도 몸이 안좋았다. 그 부분은 언제나 유승희나 김아름, 한채진이 메꿨다. 정유진 역시 엔트리에 넣었는데 슛도 좋고 스피드도 좋다. 기회가 되면 충분히 자리를 메꾸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리은행과의 2위 싸움에 대해 구 감독은 “처음 시작했을 때 몇 위까지 하지는 생각보다는 라운드 별 승리를 생각했다. 1~3위는 거의 결정됐다. 선수들이 하루아침에 손발이 맞는 것이 아니다. 6라운드에 그런 기회를 주고 싶다. 한엄지가 투입됨으로써 컴백할 수 있게 한발한발 올라갈 수 있게 해야 한다. 선수들에게 있어 손발을 맞추고 시스템이 돌아가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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