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은 A매치 브레이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먼저 박혜진(178cm, G)-박지현(183cm, G)-최이샘(182cm, F) 등 주축 자원들이 2022 FIBA 여자농구월드컵 최종예선을 위해 차출된 게 컸다.
3명의 선수가 돌아온 후, 합을 맞출 시간이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 19’가 우리은행 선수단을 덮쳤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가 피하지 못했다. 훈련은 물론, 컨디션 회복도 꿈꾸기 어려웠다.
지난 12일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를 미뤄야 할 정도였다. 지난 16일 청주 KB스타즈전에는 엔트리 구성을 했지만, 일부 선수가 빠졌다. 팀의 원투펀치인 박혜진과 김정은(180cm, F)이 빠졌다는 게 문제였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박지현과 김소니아(176cm, F)를 중심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2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그리고 2위 경쟁자인 신한은행과 맞선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경기 전 “박혜진은 오지 않았다. 발목도 좋지 않아서, 조심하는 게 나을 것 같았다. 격리에서 해제된 김정은은 감을 익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은행은 빠른 농구를 하는 팀이다. 김단비라는 에이스가 있고, 활동량이 많은 팀이다. 경기하는 게 쉽지 않다. 다만, 이제 플레이오프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 경기 체력을 올리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결과만 문제가 아니었다. 팀의 베테랑 포인트가드인 이경은(173cm, G)이 남은 정규리그 동안 나오지 못한다. 도핑 테스트에서 생긴 문제로 인해, ‘정규리그 5경기 출전 정지’라는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무릎 부상으로 오랜 시간 이탈했던 한엄지(180cm, F)가 돌아왔지만, 한엄지와 기존 선수들의 합을 맞출 시간이 필요했다. 신한은행의 조직력이 삐걱거렸던 이유.
지난 18일 하나원큐전도 마찬가지였다. 3쿼터까지 열세였다. 그러나 4쿼터에 분위기를 바꿨다. 한채진(175cm, F)의 3점포로 역전한 후,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5연패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은행과 마주한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경기 전 “(우리은행은)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팀이라고 생각한다. A매치 브레이크 때부터 준비를 했고, 그걸 테스트할 수 있는 경기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 후 “아쉬운 게 있다면, (김)애나가 나설 수 없다는 거다. 몸이 올라온다고 생각해서 뛰게 했는데, 발목이 좋지 않아졌다. 언제 회복될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신한은행, 스타팅 라인업]
1. 아산 우리은행 : 김진희-박지현-홍보람-김소니아-김정은
2. 인천 신한은행 ; 유승희-한채진-김아름-김단비-한엄지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구나단 신한은행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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