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팀은 1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1~2022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현대모비스는 9일 SK와의 경기에서 82-76으로 승리했다. 라숀 토마스(198cm, F)가 부상으로 빠졌기에, 다소 힘든 경기가 예상됐지만 선수들끼리 더욱 똘똘 뭉쳤다.
리바운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SK를 상대로 41-30으로 앞섰다. 특히, 서명진(187cm, G)이 후반전에만 13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큰 부분을 차지했다.
2연승 중인 현대모비스는 휴식기 후 처음으로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 현재 상대 전적에서 3승으로 앞서고 있지만, 이날 경기의 승부는 알 수 없다.
두 명의 외국인 선수가 모두 존재하는 DB이기 때문에, 에릭 버크너(206cm, C)와 장재석(203cm, C), 함지훈(198cm, F)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연 현대모비스는 홈에서 3연승을 거둘 수 있을까?
유재학 감독은 “DB와 경기를 하면 뒷선의 높이가 있어서 골밑 공략이 쉽지 않다. 스페이싱을 활용한 공격이 필요하다. 투맨 게임에서 볼 연결이 잘 된다면, SK랑 할 때는 잘 됐는데, 안되는 부분이 있다. 투맨 게임 디펜스도 새롭게 해서 하려고 한다. 국내 선수들이 있을 때가 중요하다”며 공격 시 스페이싱을 강조했다.
이어 토마스의 상태가 어떤지 묻자 유 감독은 “토마스는 4주 진단, 반월 연골판에 기스가 났는데, 간단한 수술이다. 중요한 건 본인의 의지이다. 14일 수술하면 2주 후 재활하려고 한다. 빠르면 플레이오프에 뛸 수 있다. 다만, 운동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며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계속해 “대체 외국인 선수를 타진하지만, 이적 동의서가 발급이 안 된다. 쉽지 않다”며 다른 외국인 선수 영입에 관해 말했다.
토마스가 당분간 코트 위에 없기에, 버크너가 최대한 골밑을 지켜주는 것이 남은 현대모비스 경기에서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유 감독은 “버크너는 체력적으로 문제없어 보인다. 파울 트러블 때문에 나왔지만, 수비와 리바운드만 원한다”며 버크너가 자기 몫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외곽 공격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 (서)명진이가 적극적으로 하면서 잘 됐다. 그런 공략들이 이루어져야 한다. 국내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기이다”며 국내 선수들의 분발을 원했다.

반면, DB는 10일 KT와의 맞대결에서 75-71로 승리했다. 이를 통해 2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 또한, KT를 상대로 5승 1패를 기록하며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KT 선수들의 야투 성공률을 35%로 막아내며 끈끈한 수비력을 보였다. 허웅(186cm, G)과 조니 오브라이언트(203cm, F)가 33점을 합작했고, 박찬희(190cm, G)도 오랜만에 두 자릿수 득점(13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연승을 노리는 DB는 올 시즌 울산 원정에서 2연패 중이기 때문에, 승리가 필요하다. 또한, 현재 6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9위 KCC와 두 경기 차일 정도로 치열하게 플레이오프 진출 싸움을 하고 있다.
DB는 최근 물오른 야투 감각을 보여주는 서명진과 이우석(196cm, G)을 제어해야 한다. 앞선에서 우위를 점한다면, 승리에 한 발짝 앞서갈 수 있다.
이상범 감독은 “수비적인 부분에서 잘 되어야만, 승리가 이루어진다. 공격 리바운드에서 많이 허용했기에, 철저한 박스아웃을 주문했다.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며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이어 “현대모비스에서 외국인 선수가 한 명 뛰지만, 유리하지는 않다. 선수들의 몸 상태가 완전치 않다. 우리가 잘해야 한다. 예전의 폼을 되찾아야 한다”며 외국인 선수가 많다고 신경 쓰지 않은 모습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선수들의 컨디션 저하가 뚜렷한 DB는 최근 선수 로테이션을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 감독은 “할 수 없다. 격리에 관해 매뉴얼로 만들어 버렸다. 격리 해제되면 개인 연습을 2~3일 동안 시킨다. 그 선수가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사인이 오면 참가한다. 어느 정도 시간을 주려고 한다. 사람마다 다 다르다. 숨기지 말고 힘들면 바로 얘기하라고 한다. 구단과도 이야기했다”며 격리 매뉴얼을 정했다고 말했다.
계속해 “이날 경기 국내 선수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젊고, 빠른 선수들이 많다. 함지훈에 관한 수비도 중요하다”며 현대모비스 국내 선수들을 경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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