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지현이 결승 득점으로 팀에 1위를 안겼다.
25일 인천광역시 서구 글로벌캠퍼스 내에 위치한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개최된 2020 하나원큐 3x3 트리플잼 2차 대회.
예선 9번째 경기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스타즈의 경기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각각 2승(KB스타즈)과 1승 1패(우리은행)을 기록한 두 팀의 결과에 따라 1위가 결정되기 때문.
4강 직행이 걸린 경기이기에 우리은행과 KB스타즈는 치열하게 맞붙었다. 동점과 역전을 계속해서 주고받았고, 승부를 정규 시간 안에 마무리 짓지 못했다. 2점을 먼저 올리면 끝나는 연장에서 웃은 팀은 KB스타즈. 차지현이 앤드원으로 2점을 올리면서 승리를 챙겼다.
차지현은 “이겨서 너무 기분 좋다. 특히 조별 예선 3경기 전승을 해서 더 좋다”며 웃음을 지었다.
그녀는 이어 마지막 순간을 떠올리며 “내가 팀에서 가장 언니이다. 직접 마지막 공격을 처리하려는 책임감이 있었다. 그래서 직접 돌파를 했고, 반칙까지 얻어냈다. 순간 ‘됐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기를 끝내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앤드원으로 얻어낸 자유투 2개 중 하나만 넣으면 끝날 수 있는 상황에서 1구를 실패했다. 순간 장내는 술렁거렸고, 우리은행 선수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지어졌다. 다행히 차지현은 2번째 시도를 넣으면서 2점을 완성했다.
차지현은 “나윤정이 옆에서 못 넣을 거라며 도발을 했다. 그래서인지 1구가 안 들어갔다. 두 번째 넣었을 때는 다행이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안심했다.
지난 대회 1승 2패를 올리고도 조 4위로 떨어지며 예선 탈락을 했던 KB스타즈. 이번에는 조별 예선부터 3승을 챙기면서 예선 탈락의 분풀이를 했다.
차지현은 “나오기 전에 선수들끼리 예선 탈락 하면 창피하니 3위만 하자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3승을 하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차지현은 끝으로 다음날(26일) 벌어질 결승에 대한 각오를 묻자 “이적하기 전에 트리플잼에 나가서 3위를 했다. 이번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답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인천,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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