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고려대 완파... 지옥의 5연전 마무리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0-08-07 17: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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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고려대를 완파, 월요일부터 시작된 '지옥의 5연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현대모비스는 7일 용인 연습체육관에서 가진 고려대와 연습 경기에서 신들린 듯한 외곽포와 리바운드 우위에 힘입어 이우석이 분전한 고려대를 135-88로 완파했다. 

 

시작부터 완전히 현대모비스 페이스였다. 장재석이 인사이드를 장악했고, 외곽에서 이현민의 침착한 경기 운영에 더해진 정확한 외곽포가 터지며 경기 흐름을 틀어 쥐었다. 

 

고려대는 기대 이하의 경기력이었다. 공수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느낌이었다. 이우석이 제 몫을 해낼 뿐, 다른 선수들 플레이는 아쉬움 그 자체였다. 

 

공수에 걸쳐 완벽한 모습을 보인 현대모비스가 48-13, 무려 25점차 리드와 함께 1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 고려대가 힘을 내는 듯 했다. 이우석이 돌파와 외곽슛으로, 하윤기가 골밑을 적극적으로 파고들며 점수를 쌓아갔다. 현대모비스는 잠시 주춤했다. 수비에서 균열이 발생하며 점수를 허용했다. 

 

쿼터 중반을 넘어서며 현대모비스가 밸런스를 찾아갔고, 전준범과 김국찬 3점포가 연이어 림을 가르며 점수차를 유지했다. 2쿼터 종료 후 전광판에 그려진 점수는 76-43, 33점차 현대모비스 리드였다. 

 

3쿼터에도 현대모비스는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30점차 리드를 잃지 않았다. 내외곽의 밸런스가 돋보였다. 엔딩 스코어는 110-58이었다. 무려 52점 차로 벌어졌다. 

 

4쿼터,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전략을 실험했다. 투 가드 시스템과 3쿼터까지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고려대로 이우석을 계속 기용할 뿐, 1학년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며 프로 형들과 경험을 쌓게 하는 시간을 지나쳤다. 

 

경기는 큰 변화 없이 마무리되었고, 현대모비스는 비 시즌 시작 후 가장 치열했던 일주일을 기분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바스켓코리아 / 용인, 김우석 기자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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