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이규섭 감독대행 “외국 선수 2명 오늘도 결장”...DB는 이상범 감독 자리 비워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6 17: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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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과 원주 DB 모두 치명적인 전력 공백이 생겼다.

서울 삼성은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최하위 삼성은 9연패에 빠져있다. 외국 선수들이 빠지면서 좀처럼 연패를 끊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외국 선수들의 복귀가 이번 경기에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경기 전 이규섭 감독대행은 “오늘도 힘들 것 같다. 카마이클은 출전하지 못하며, 아이제아 힉스도 쉽지 않다. 힉스는 발목 인대에 통증을 느끼는 상황이다. 본인이 준비됐다고 사인을 주기 전에는 출전시키지 않을 것이다. 굉장히 힘든 연전이다”며 팀 상황을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허웅과 (조니)오브라이언트의 2대2에 집중해서 준비했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한다. 수비 범위, 공격에서의 움직임 등 수정해야 하는 부분을 수정하고 있다. 세밀한 부분을 계속 짚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 최하위가 확정된 삼성은 최근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이규섭 감독대행은 “이 시간에 소중하게 임해달라고 했다. 지금은 힘들기는 하지만, 프로로서 경기에 임하는 자세, 목표의식 등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냉정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면서 경기마다 얻는 게 있어야 한다”며 선수들의 경기에 나서는 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상대가 빅라인업을 쓸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조우성, 이원석, 차민석, 배수용이 함께 들어갈 수도 있다. 상대가 큰 선수들로 나온다면 우리도 신장을 크게 가져갈 생각이다”며 상대 빅라인업 대처법을 밝혔다.


한편, 이날 원주 DB는 이상범 감독이 건강 상태 악화로 인해 벤치를 지키지 못한다. 대신 지휘봉을 잡는 김성철 수석코치는 “감독님이 오늘 아침 오전 훈련까지 나오셨는데, 도중 몸살 기운이 있으셔서 병원에 가셨다”며 이상범 감독의 상황을 밝혔다.

그는 이어 “상대가 외국 선수가 없고, 연패지만, 우리도 연패다. 감독님이 전날까지 선수들에게 분위기를 잡자고 이야기하셨다. 기본적인 것, 김시래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 그런데 감독님이 갑자기 안 계시니 무거운 마음이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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