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인원 가용한 서울 삼성, 첫 연습경기서 한양대 제압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8 17: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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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비시즌 첫 연습경기서 한양대를 제압했다.

서울 삼성은 28일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된 한양대와의 이번 시즌 첫 번째 연습경기에서 김진영(15점 6어시스트), 임동섭(11점), 배수용(8점) 등의 활약을 묶어 90-77로 이겼다.

삼성은 전반에 최대한 많은 선수를 기용하며 실전감각을 테스트 했다. 1쿼터와 2쿼터 각기 다른 선수들에게 10분씩 맡겼다. 반면 한양대는 이상현, 오재현, 이근휘 등을 기용하며 베스트 전력으로 나섰다.

그래서인지 전반 경기 내용은 비슷했다. 삼성은 한양대의 빠른 공격 페이스와 압박수비에 고전, 좀처럼 리드를 잡지 못했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던 경기 양상은 2쿼터 막판 변화가 생겼다. 삼성은 김진영, 이동엽, 임동섭, 장민국, 김한솔 등 190cm 이상 선수들을 기용한 것이 효과를 봤다. 이들은 공수에서 한양대를 압도하며 격차를 벌렸고, 전반이 끝났을 때 47-37로 앞섰다.

3쿼터, 삼성은 이재우, 강바일, 이종구, 배수용, 김한솔을 투입했다. 라인업을 바꾼 삼성은 전반 보다 발 빠르게 움직이며 달라진 수비 조직력을 자랑했다. 공격에서는 배수용이 주축으로 활약했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활약한 배수용을 앞세운 삼성은 63-44, 20점차 가까이 달아났다.

한양대도 만만치 않았다. 한양대 김형준을 필두로 이승우, 이상현 등이 점수를 올리며 추격했다. 두 팀의 차이는 다시 한 자릿수 차이로 좁혀졌다.

삼성은 4쿼터 한 때 5점차로 쫓기기도 했다. 그러나 김진영과 강바일의 저돌적인 움직임을 앞세워 달아났다. 둘은 한 차례씩 주고받으며 시원한 돌파로 한양대의 흐름을 저지했다. 그렇게 리드를 유지한 삼성은 앞선 채 경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용인,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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