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무와 KT 상대로 이길 수 있는 경기 운영을 하겠다."
KBL은 1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 홀에서 ‘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코로나19 탓에 최소 인원만 참가한 채 진행되었다.
고양 오리온은 강을준 감독과 허일영이 대표로 자리에 참석했다. 강을준 감독은 먼저 시즌 근황에 대해 “오랜만에 컴백했는데, 주장 허일영을 비롯한 선수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다.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소통을 통해 훈련을 잘 진행하고 있지만, 코로나 때문에 훈련에 차질이 생겨 아쉽다”고 말했다.
강을준 감독이 말한 차질은 크게 두 가지이다. 오리온은 최근 들어 연습경기를 하지 못했다. 또, 외국 선수인 제프 위디와 디드릭 로슨이 입국 후 2주간 자가격리를 하면서 운동을 할 수 없었다. 물론, 이는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강을준 감독은 “외국 선수들이 격리를 한 게 발목을 잡는다. 컵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연습경기도 없어 외국 선수와 국내 선수가 호흡을 맞추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며 아쉬운 점을 자세히 설명했다.
오리온은 이번 컵 대회에서 상무, 부산 KT와 함께 C조에 속했다. 오리온은 20일 상무, 22일 KT와 맞붙는다. 강을준 감독은 “프로 팀, 상무 등과 연습경기를 한 번도 안 해봤다. 하지만 상무와 KT를 상대로 꼭 이길 수 있는 경기 운영을 할 것이다”며 경기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끝으로 “준비했던 게 얼마나 잘 이뤄질 지가 관건이다. 외국 선수와 국내 선수가 손발을 잘 맞춰서 팬들을 신나게 하는 재미있는 농구를 해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강을준 감독은 MVP를 누가 받았으면 하는 질문에 “팀의 주장인 허일영이 받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를 들은 허일영은 “각 팀들의 전력을 잘 모르기에 어느 팀과 붙어도 상관없다. 우리가 준비한 것을 잘 보여줘야지 이길 수 있다. 준비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다부진 포부를 드러냈다.
장발로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그에게 머리를 기른 이유에 대한 팬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허일영은 “길러보고 싶었다”면서 “남자들은 대부분 머리를 기르고 싶어할 것이다. 코로나로 시기가 이렇게 된 것도 있어서 머리르 길러봤다. 시즌 때 자를 것인지는 팀 성적을 보고 결정하겠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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