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기분 좋게 웃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정규리그 1라운드 맞대결에서 96-65로 승리하며, 시즌 2승(4패)째를 신고했다.
1쿼터를 지배한 현대모비스. 2점슛 성공률도 78%(7/9)로 우수했는데, 3점슛 성공률은 86%(6/7)에 달했다. 1쿼터 팀 어시스트만 9개를 기록하는 등 유기적인 플레이도 눈에 띄었다. 2쿼터에도 현대모비스의 우위는 계속됐다. 제공권 다툼에서도 12-7로 앞선 현대모비스는 공격 찬스를 더 많이 잡은 만큼 더 많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을 50-34로 크게 리드한 채 마친 현대모비스는 후반에도 여유 있게 앞서나가며 이변 없이 승기를 잡았다.
숀 롱(19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이날 경기 최다 득점자로 승리의 공을 세운 가운데, 김국찬(3점슛 2개 포함 14점 3리바운드 3스틸 2어시스트)과 함지훈(14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 서명진(3점슛 3개 포함 11점 4어시스트 2스틸), 김민구(3점슛 3개 포함 11점) 등이 두 자리 득점으로 연패 탈출에 힘썼다.
경기를 마친 유재학 감독은 "6경기 만에 처음으로 시작부터 외곽이 잘 터졌다. 롱이 가운데에서 수비와 리바운드를 해준 덕분에 다른 선수들도 외곽에서 심리적 부담을 덜었던 것 같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경기가 전환점이 됐으면 한다. 그동안 답답했던 부분이 조금 풀린 것 같다. 완전히는 아니겠지만 선수들 자신감도 조금 올라왔을 것이다. 오늘 뒷선 수비에서 잘 안 된 부분이 있었지만, 그 부분은 차츰 좋아질 것"이라며 시즌을 길게 내다봤다.
지난 14일 창원 LG전 이후 오랜만에 승리를 챙긴 유 감독은 선수단에 칭찬의 말도 잊지 않았다. 그는 "서명진 김국찬 전준범 등의 선수들이 외곽에서 잘 넣어줬고, 수비도 잘해줬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어서 전반에 세 선수를 계속 투입했다"며 "선수들에게 자신 있게 하자고 했는데, 전체적으로 그렇게 플레이해 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로 2연패를 탈출한 현대모비스는 26일 서울 삼성과의 원정길에 오른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전주, 김아람 기자 ahram1990@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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