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191cm, G)이 최상의 컨디션을 선보였다.
전주 KCC는 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를 92-79로 꺾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이정현이었다. 이정현은 3점슛 5개 포함 25점을 올렸다. 이정현은 경기 시작 41초에 3점슛으로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이후 3개의 3점슛을 모두 놓쳤다. 하지만 포스트업, 투맨 게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반전에 11점을 올렸다.
이후 이정현은 3쿼터에 폭발했다. 쿼터 종료 1분 17초에 3점슛을 하나 추가했고 쿼터 종료 20초 전 또 하나를 추가했다. 3쿼터에 3개의 3점슛을 모두 성공하며 9점을 올렸다. 이정현의 활약 속에 KCC는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에도 3점슛 하나를 포함해 5점을 올렸고 이정현의 활약 속에서 KCC는 22-5런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 후 이정현은 “휴식기를 갖고 첫 경기였다. 전 경기가 취소돼서 걱정이 됐는데 선수들이 한 발 더 뛴다는 생각을 많이 뛰었다.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만족한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계속해 “격리 기간 푹 쉬었다. 휴식이 도움이 된 것 같다. 그리고 격리 후 일주일간 운동할 시간이 있었다. 그 덕에 컨디션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정현은 이번 시즌 3점 성공률 28.6%로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이정현은 8개를 시도해 5개를 넣는 정확한 3점슛 성공률을 선보였다.
그 비결에 대해 묻자 이정현은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이 안 높았다. 쉬면서 마음을 내려놓고 자신감 있게 쏘려고 했다. 그리고 엊그제 생일이었는데 팬들에게 너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조금이라도 더 보답하기 위해 더 집중했다”라고 답했다.
현대모비스를 꺾은 KCC는 다음날 바로 수원 KT와 경기를 가진다. KCC는 이번 시즌 KT를 한 번도 꺾지 못하고 있다. 이정현은 “이번 시즌 KT에 승리가 없다. 전패하면 안되기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KT가 상위권인 만큼 더 많이 뛰어야 할 것 같다. 특히 리바운드에서 대등하게 가거나 이긴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과연 최상의 컨디션을 선보인 이정현이 KT전에서도 활약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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