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자가 말하는 마줄라 보스턴 감독, "벽이라도 뚫고 지나가고 싶게 만드는 감독"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2 07: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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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자가 팀 사령탑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보스턴은 이번 비시즌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냈다. 팀 전력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먼저 파이널 MVP이자 지난 시즌 1옵션 역할을 소화한 제일런 브라운(198cm, G-F)을 필라델피아로 보내고 폴 조지(201cm, F)와 다수의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여기에 베테랑 가드 마이크 콘리(188cm, G)를 영입하며 백코트 뎁스도 보강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지난 시즌 우승의 주역 중 한 명인 미첼 로빈슨(213cm, C)까지 품었다. 보스턴은 미드레벨 예외 조항을 활용해 3년 4,740만 달러에 로빈슨을 직접 영입하며 약점으로 뽑히는 골밑을 보완했다. 보완했다.

이런 변화 속에서도 젊은 자원들의 성장은 계속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우고 곤잘레스(198cm, F)가 있다. 곤잘레스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유스 시스템 출신으로, 16세의 나이에 리가 ACB 데뷔전을 치른 유망주였다. 2025년 드래프트 전체 28순위로 보스턴에 입단했다.

곤잘레스는 데뷔 시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74경기에 출전해 평균 3.9점 3.3리바운드에 그쳤지만, 수치 이상의 영향력을 보여준 선수였다. 특히 수비 코트에서 엄청난 에너지 레벨을 선보이며 팀의 핵심 식스맨으로 순식간에 성장했다. 그리고 아직도 어린 나이인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최근 조 마줄라 보스턴 감독은 그동안 제이슨 테이텀(206cm, F)과 함께하는 복싱 훈련 영상으로 화제를 모아왔다. 여기에 주짓수까지 병행하며 몸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르자는 'Local 5 News'과 인터뷰에서 이러한 마줄라 보스턴 감독의 복싱 훈련에 대해 "나도 확실히 복싱에 함께하고 싶다. 주짓수 같은 것까지 가면, 조 감독님은 그것도 다 하신다. 재미있고 도전적인 부분이다. 그가 그렇게 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그가 얼마나 열심히 자신을 몰아붙이는지 지켜보는 것도 멋진 일이다"라며 사령탑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이어, "우리 팀 선수들 입장에서도 그런 모습이 다 보인다. 그는 선수들이 그를 위해서라면 벽이라도 뚫고 지나가고 싶게 만드는, 그런 감독 중 한 명이다"라며 마줄라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디트로이트, 미네소타를 거쳐 보스턴에서 비로소 자리를 잡은 가르자다. 코트 안팎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감독의 모습은 선수단에게도 확실한 자극이 되고 있다. 과연 가르자의 이런 투지로 팀에 에너지를 더할 수 있을까? 다가오는 시즌 더 큰 역할을 가져가야 하는 가르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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