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kt는 13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95-89로 꺾었다. 24승 21패로 KGC인삼공사와 공동 4위로 올랐다. 상대 전적에서도 3승 2패로 우위를 점했다.
브랜든 브라운(194cm, F)이 라타비우스 윌리엄스(200cm, F)를 3점 라인 부근으로 끌어냈다. 순간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와 3점 시도로 라타비우스를 공략했다.
그러나 kt는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재도(180cm, G)의 돌파와 오세근(200cm, C)의 미드-레인지 점퍼를 막지 못했다. 12-12에서 연속 4실점을 했고, 서동철 kt 감독은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kt는 그 후 수비 집중력을 끌어올렸고, 수비 성공 후 빠른 공격으로 3점슛을 연달아 성공했다. 3점의 힘을 앞세워 29-23으로 1쿼터를 마쳤다.
허훈(180cm, G)과 브라운이 자레드 설린저(206cm, F)를 데리고 2대2를 했다. 3점으로 나왔다가 페인트 존으로 돌아가지 못한 설린저의 수비를 활용했다. 그리고 브라운이 수비 성공 후 빠른 공격으로 설린저의 느린 스피드를 이용했다.
kt는 2쿼터 시작 후 2분 13초 만에 34-26까지 앞섰다. 그러나 공격 리바운드를 계속 내줬고, 전성현(188cm, F)과 자레드 설린저에게 3점슛을 연달아 맞았다. 달아난 지 1분 20초도 지나지 않아 34-32로 쫓겼다.
외곽포로 위기를 탈출했지만, 라타비우스 윌리엄스(200cm, F)의 골밑 득점에 달아나지 못했다. 55-51로 앞서는데 만족해야 했다.
브라운이 3쿼터 들어 공격에 더욱 열을 올렸다. 스피드와 활동량으로 라타비우스나 설린저를 공략했다. 적극적인 공격으로 파울 자유투를 연달아 얻었고, kt는 브라운의 자유투 성공을 앞세워 61-56으로 우위를 유지했다.
양홍석이 3점을 터뜨린 후, kt는 또 한 번 탄력을 받았다. 박지원(190cm, G)까지 속공에 가세하며, kt는 68-61로 달아났다.
알렉산더가 골밑에서 존재감을 보였고, KGC인삼공사의 쉬운 득점이 림을 빗나가는 행운이 겹쳤다. 전성현에게 버저비터 점수를 내줄 뻔했지만, 심판이 노 카운트 선언. kt는 74-66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허훈이 4쿼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유로 스텝에 이은 돌파 득점을 시작으로 3점슛을 연달아 터뜨렸다. 그 후에는 자연스러운 볼 흐름에 이은 패스와 돌파에 이은 패스로 동료의 득점을 만들었다.
kt는 두 자리 점수 차로 앞섰다. 확실한 우위를 점하려고 했다. 그러나 쉽지 않았다. 쉬고 나온 설린저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했기 때문. 경기 종료 5분 17초 전 86-76으로 앞섰지만, 서동철 kt 감독은 후반전 첫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설린저의 연속 득점에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 없었다. 그러나 kt는 결정적일 때 수비와 리바운드를 해냈고, 김영환이 쐐기 점퍼까지 작렬했다. 힘겨웠던 승부를 정규 시간 내에 마쳤다.
서동철 kt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연승해서 기분이 좋다. 공동 4위지만, 한 단계 더 높은 순위가 됐다. 선수들이 더 의욕적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수비보다 공격으로 상대를 이겼다. 국내 선수들의 힘이 컸다”며 국내 선수들의 공격력을 칭찬했고, “외국 선수들이 골밑에서 상대 외국 선수를 잘 수비했다. 그게 큰 힘이 됐다고 생각했다”며 두 외국 선수의 수비력을 높이 평가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부산,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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