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KBL은 28일 오전 11시 글래드 여의도 호텔 BLOOM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6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자리를 빛냈다. 2020~2021 시즌을 간단히 전망하기도 했다. 유영주 감독과 안혜지(164cm, G)가 부산 BNK 썸의 대표로 참석했다.
유영주 감독은 “외국 선수 덕분에 승수를 쌓았다고 보시는 분들이 많다. 국내 선수로만 뛰어야 하기에, 우리 팀을 걱정하는 시선이 많다”며 BNK를 향한 걱정부터 이야기했다.
유영주 감독도 걱정을 부인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선수들이 젊고 경험이 부족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뛰는 선수들과 보는 분들 모두 신나게 하겠다. 그렇게 해서 팬들한테 많은 응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신나는 농구를 다짐했다.
신나는 농구를 위해 “우리 팀은 6개 구단 중 높이가 가장 떨어진다. 특정 선수가 골밑을 지키는 것보다, 모든 선수가 골밑을 사수하는 움직임을 보여줘야 한다. 전원 리바운드 참여다”며 리바운드를 가장 먼저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비시즌 내내 박스 아웃 연습을 많이 했다. 리바운드는 분명 높이 좋은 팀한테 유리하지만, 우리는 이를 스피드로 커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빠른 움직임과 강한 박스 아웃을 이야기했다.
BNK의 전력이 다른 팀에 비해 좋지 않은 건 사실이다. 그러나 BNK도 희망을 품을 수 있다. WKBL이 2020~2021 시즌부터 6개 구단 중 4개 구단에 플레이오프 티켓을 배부하기 때문.
유영주 감독 역시 “순위권 승률은 큰 차이가 안 날 거다. 이전 시즌보다 많은 승리를 위해서는 모든 팀들을 이겨야 한다. 우리가 이겨야 할 상대이기도 하다. 한 경기 최선을 다 하는 게 젊은 선수들한테는 배움이고 경험이다”며 쉽게 밀리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젊은 선수들의 장점이 있다. 기분이 좋을 때 끝을 모르고 올라간다. 반대로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다운되기도 한다. 업다운이 심해 평균을 내기 힘들다. 좋은 분위기를 오래 가지고 가도록 벤치에서 운영을 잘 하겠다. 나쁜 분위기는 빨리 바꾸겠다”며 어린 선수들과 함께 할 때의 장단점을 덧붙였다.
BNK는 잠재력 풍부한 팀이다. 그러나 잠재력만으로 성적을 낼 수 없다. 잠재력을 폭발해야, 플레이오프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첫 단추부터 잘 꿰야 한다. BNK의 2020~2021 시즌 첫 시합은 10월 11일 오후 5시 용인 삼성생명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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