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KCC는 2025~2026 정규리그를 6위로 마쳤다. 플레이오프에 턱걸이했다. 그러나 6강 플레이오프부터 챔피언 결정전까지 한 단계씩 진출했다. 그리고 챔피언 결정전에서 고양 소노를 4승 1패로 격파. ‘KBL 역대 최초 챔피언 결정전을 우승한 정규리그 6위 팀’으로 거듭났다.
우승 주역이었던 허훈(180cm, G)과 허웅(185cm, G), 숀 롱(208cm, C)이 2026~2027시즌에도 뛴다. 백 코트 핵심과 1옵션 빅맨이 남은 것. 그것만 해도, KCC는 다른 팀을 충분히 위협할 수 있다.
하지만 KCC의 전력 공백이 있다. 리그 정상급 포워드인 최준용(200cm, F)과 송교창(199cm, F) 모두 해외에 진출했기 때문이다(최준용 : 미국 도전, 송교창 : 일본 진출). 그런 이유로, KCC는 두 포워드의 공백을 메워야 했다.
게다가 KCC는 아시아쿼터 선수를 영입하지 않았다. 현 시점에서는 그렇다. 그래서 KCC는 프론트 코트 자원을 빠르게 물색했다. 내외곽을 넘나들 수 있는 루이스 킹(201cm, F)과 계약했다. 킹은 그렇게 KBL을 처음 밟았다.
킹은 “운동 환경도 너무 좋고, 한국 문화도 너무 마음에 든다. 무엇보다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나의 적응을 도와주고 있다”라며 KCC에서의 시간을 기쁘게 여겼다.
킹은 화력을 갖춘 선수. 그렇지만 킹의 골밑 수비와 높이 싸움은 검증되지 않았다. 이는 KCC에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킹은 숀 롱과 합을 맞춰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대만 전지훈련이 킹한테 중요하다. 킹과 KCC 기존 선수들이 실전을 더 많이 치를 수 있어서다.
그래서 킹 역시 “먼저 외국 선수 2명 같이 뛸 때,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나와 롱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볼을 고르게 만지되, 볼을 빠르게 돌려야 한다. 그렇게 해서, 좋은 찬스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라며 숀 롱과의 합을 먼저 언급했다.
그리고 “중국에서 ‘외인 1인 출전’을 경험했다. 혼자 뛰는 것 역시 익숙하다. 다만, 많은 팀들이 나를 견제할 건데, 나는 그때 다른 선수들과 어우러져야 한다. 다른 선수들이 팀 플레이에 녹아들도록, 나 또한 볼을 많이 움직여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팀원들과 잘 어우러질 수 있을 거다”라며 혼자 뛸 때의 과제를 덧붙였다.
그 후 “우리 팀은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다. 그럴 거라는 자신감이 있다. 그렇지만 나 개인적으로는 우선 팀에 하루하루 적응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팀에서 이룰 수 있는 건, 다 이룰 수 있을 거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KCC 선수로서의 과제와 목표에 집중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 2026 WKBL 퓨처스리그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vs JUBF 경기 화보](/news/data/20260804/p1065604195136634_135_h2.jpg)
![[BK포토] 2026 WKBL 퓨처스리그 BNK SUM vs 아란마레 경기 화보](/news/data/20260804/p1065596152580409_670_h2.jpg)
![[BK포토] 우리은행 VS 베트남 경기화보](/news/data/20260803/p1065625129742437_99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