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군단' 필라델피아의 어린 리더 맥시, "에고를 내려놓아야 한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1 17:55:25
  • -
  • +
  • 인쇄


슈퍼 스타들이 모인 필라델피아다. 맥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이번 비시즌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보스턴 셀텍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제일런 브라운(198cm, G-F)을 영입했다. 폴 조지(203cm, F)와 드래프트 지명권 4장을 내주고 데려온 카드였다. 그러면서 필라델피아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필라델피아의 행보는 거기에 그치지 않았다. 앤퍼니 사이먼스(193cm, G)를 영입했다. 그리고 FA 시장의 최대어였던 르브론 제임스(203cm, F)까지 품었다. 르브론은 베테랑이지만,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리빙 레전드'로 지난 시즌에도 평균 20.9점 7.2어시스트 6.1리바운드를 기록,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저렴한 '베테랑 미니멈' 수준의 계약을 맺은 르브론이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보스턴을 꺾었지만, 2라운드에서 뉴욕 닉스에 스윕당하며 시즌을 마쳤던 팀이다. 그러나 이번 여름을 거치며 완전히 다른 팀으로 재탄생했다.

거기에 기존의 자원도 충분하다. 타이리시 맥시(188cm, G), VJ 에지컴(196cm, G), 조엘 엠비드(213cm, C)가 있다. 르브론과 브라운이 합류하며 강력한 주전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무엇보다도 팀에 엠비드, 브라운, 르브론 등의 MVP들이 있다. 이들의 시너지가 중요한 상황. 팀의 어린 리더이자 메인 핸들러인 맥시가 이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맥시는 'HoopsHype'과 인터뷰를 통해 본인의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맥시는 클러치 상황에서 슛을 쏘는 선수에 대해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여러 선수에 대한 확실한 신뢰를 갖고 있다. 사람들은 엣지콤이 다섯 번째 옵션이라고 말하고 싶어 하지만, 지난 시즌 그는 클러치 상황에서 많은 슛을 시도했고 또 많이 성공시켰다. 나와 엠비드가 동시에 더블팀을 당했을 때 엣지콤에게 공이 나갔고, 그가 슛을 성공시켰던 순간도 여러 번 있었다. 이번 시즌에도 매번 다른 선수가 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이 팀 안에 누구도 에고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 팀에는 정규시즌 MVP 수상자가 두 명, 파이널 MVP 수상자가 두 명 있다. 여러 명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도 있고, 평균 25점 이상을 기록해 본 선수도 여럿이다. 올스타도, 올-NBA 선수도 있다. 우리 모두 이미 충분히 증명한 선수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에고는 내려놓아야 하고, 그것을 다 함께 해내야 한다"라며 팀 문화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맥시는 지난 시즌을 통해 올스타 레벨로 확실하게 올라섰다. 거기에 다가오는 시즌에는 그와 함께 달릴 수 있는 르브론과 브라운까지 합류했다. 과연 필라델피아가 많은 사람들의 기대처럼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맥시의 말처럼 서로의 에고를 버리고, 희생해야 하는 상황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