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원 감독 “공격 리바운드 사수가 중요”...전창진 감독은 정신력 강조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6 16: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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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감독이 리바운드 사수를 중요시했다. 

창원 LG는 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3연패에 빠져있는 LG는 2연승을 달리고 있는 KCC를 만난다. 서서히 플레이오프 희망이 사라져가고 있는 LG이기에 더 이상의 연패는 곤란하다.

경기 전 조성원 감독은 “그동안 뛰지 못했던 선수들을 원정에 데려왔다. D리그를 보면서 다들 몸이 올라온 것 같더라. 많은 시간 뛰지 못하지만, 어느 정도 기용을 해서 확인을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LG는 이날 엔트리에 한상혁, 정해원, 이광진, 김준형 등을 포함시켰다.

하지만 선발 라인업은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조성원 감독은 “국내 선수들은 똑같이 출전시키는 대신 외국 선수는 캐디(라렌)가 먼저 들어간다. 통증은 거의 없다고 하는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라렌이 8주를 쉬었다. 아직 몸이 완벽하지는 않다. 우리 팀으로서는 빨리 몸이 올라오기를 바라야 한다. 라렌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크다”며 라렌의 몸이 올라오기를 바랐다.

최하위 LG와 선두 KCC의 싸움. 전력상 열세가 분명하기에 부담이 될 수도 있을 터. 하지만 조성원 감독은 “오히려 상대가 이겨야 한다는 부담이 클 것”이라며 “다만, 상대가 신장도 있고 속도도 있다. 공격 리바운드를 내주면 쉽게 속공을 내준다. 끝날 때까지 공격 리바운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1월 LG로 이적한 이관희는 이날 이정현을 상대한다. 조성원 감독은 “이왕 싸울거면 제대로 싸우는 게 낫다. 하지만 그런 장면이 안 나오는 것이 당연히 선수에게 좋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싸우지 말고 팀으로 싸워야 한다”며 이관희에게 바라는 점을 전했다.


한편, KCC의 전창진 감독은 정신무장을 강조했다. 그는 “힘든 경기를 잘 이겨낸 뒤에 하위권 팀을 만났을 때, 마음이 풀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다. 안일한 생각을 갖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비디오 미팅, 전날 훈련, 오늘 훈련, 마지막 미팅에서도 누차 이야기했다”며 정신력을 연달아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 감독은 “느슨하게 경기하면 1위와 10위 팀이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창진 감독은 끝으로 “1위 팀이어서 그런지 한 경기 지면 선수들도, 주위에서도 걱정을 많이 한다. 그래도 생각보다 잘 나가고 있다”고 말한 뒤 경기 준비에 돌입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전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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