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8위 맞대결...SK는 활동량 강조, DB는 전력투구 예고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3 16: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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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8위 맞대결이 펼쳐진다.

1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서울 SK와 원주 DB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다.

SK와 DB는 17승 27패로 공동 8위에 머물러 있다. 이날 승리한 팀은 8위를 지키는 동시에 플레이오프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유지할 수 있다. 때문에 두 팀 모두 승리가 꼭 필요하다.

경기 전 SK 문경은 감독은 “최근 경기력이 안 좋았다. 5라운드에 1승 7패 중이다. 기본적으로 공수에서 움직임이 적다. 작전보다는 에너지와 의지, 활동량 등을 주문했다. 어시스트가 꼴찌다. 이또한 달리는 농구가 나오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며 부족한 활동량을 지적했다.

SK는 올 시즌 DB 상대 2승 2패이다. 문 감독은 “DB전에서는 항상 높이에서 열세이다. 높이는 내주면서 대신 외곽을 막아야 한다. 허웅과 두경민의 2대2를 저지하고, 외국 선수의 무리한 1대1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풀어가겠다. 이런 것만 잘 된다면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이다”며 DB전 승리 플랜을 밝혔다.

그러면서 문경은 감독은 “변기훈을 데려오면서 1,2번 자원을 늘렸다. 가드 로테이션을 강화해 김선형의 출전 시간을 줄일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SK는 현재 6위 인천 전자랜드와 5.5경기 차이로 벌어진 상황. 플레이오프 진출이 쉽지 않다. 문 감독은 “동기부여를 하기 힘든 상황이다. 그래도 오늘 지면 9등이다. 이 점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며 승리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경기 전 DB의 이상범 감독은 “부분에서 약속된 플레이를 해야만 오늘 승리를 거둘 수 있다. 내일(14일)도 경기가 있기는 하지만, 지금은 한 경기에 모두 쏟아부어야 한다. 조절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전력투구를 예고했다.

DB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얀테 메이튼의 활약이 필수요소이다. 이상범 감독은 “메이튼의 경기력이 어느 정도 나오고 있다. 기대치가 높아져서 그렇지만, 자신의 몫은 가져간다. 기복은 있으나 10개 팀 중 중위권은 아니다. 스스로 득점을 할 수 있는 선수다”며 메이튼을 평가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원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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