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인영이 정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부천 하나원큐는 16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B조 예선에서 82-72로 승리했다.
하나원큐는 이날 3점슛 22개 중 2개 밖에 넣지 못했다. 하나원큐가 외곽슛 난조 속에도 신한은행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할 수 있었던 데에는 양인영의 공이 컸다.
그는 신장과 기술을 바탕으로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했고, 팀 내 최다 득점인 22점을 기록했다. 8개 리바운드와 3개 블록슛도 더한 그는 만점 활약으로 하나원큐에게 첫 승을 안겼다.
하지만 경기 후 양인영은 “이기기는 했지만, 생각했던 것에 비해 경기 내용이 아쉬웠다. 상대보다 골밑에서 우위가 있었는데, 이점을 살리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용인 삼성생명에서 FA 자격을 얻어 이적한 양인영은 지난 6월 하나원큐의 유니폼을 입고 트리플잼에서 첫 선을 보였다. 하지만 5x5 경기는 이날이 처음이었다. 새로운 소속팀으로 나선 경기가 긴장되지 않았을까.
양인영은 “3x3에서 한 번 경험했던 것이 도움이 되더라. 새 팀에서 뛴다고 해서 긴장은 안 되지 않았다. 꼭 이기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팀에 어린 선수들도 많고, 밝은 분위기이다. 선수들이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줘서 잘 녹아들고 있다. 특히 드래프트 동기인 (강)이슬이나 삼성생명에 같이 있던 (강)계리 언니, (고)아라 언니도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팀 적응도를 설명했다.
WKBL은 이번 대회에 핸드체킹을 강화한 규정을 적용한다. 이로 인해 양인영과 같은 빅맨 포지션들이 골밑에서 득점하기 쉬울 것으로 예상하는 시선이 존재한다.
양인영은 “확실히 공격적으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돌파를 하기도 쉽다. 하지만 수비할 때 조심스러워지는 것도 있다. 적응이 될 줄 알았는데, 아직은 어렵다. (이훈재)감독님이 수비 시에 손 들고 하는 것을 강조하신다. 이점을 염두하며 플레이하겠다”며 바뀐 콜의 장단점을 설명했다.
2018년, 2019년 정상에 오른 하나원큐는 박신자컵 최초 3연패에 도전한다. 양인영은 “우리 뿐만 아니라 모든 팀들의 목표는 우승이다. 준비한 것들 보여주면서 자신 있게 하면 3연패 할 수 있을 것이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청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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