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감독 “데이비스는 잊었다, 새로운 선수 올 것”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1 16: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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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와 타일러 데이비스의 인연이 끝난 듯하다.

전주 KCC는 21일 고양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KCC는 20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으면서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이제는 우승을 향한 질주만 남았다. 이날 상대인 오리온은 KCC가 올 시즌 5번 싸워 모두 승리한 팀.

하지만 전창진 감독은 “5번 해서 모두 이겼지만, 전력이 좋은 팀이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전날 중요한 경기를 해서 선수들이 힘들 것이다. 그럼에도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감독은 “식스맨들을 평소보다 더 빨리 준비할 생각이다. 최대한 많은 인원을 기용할 생각이다”고 이야기했다.

전창진 감독은 오리온전 중점 사항도 밝혔다. 그는 “(라)건아에게 골밑 싸움을 이겨달라고 했다. (디드릭)로슨에 수비에 치중을 해야 할 것 같아 준비도 했다. 또, 실책만 줄인다면 상대도 백투백이기에 체력적으로는 우리가 유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KCC는 애런 헤인즈가 합류했지만, 타일러 데이비스를 부상으로 잃었다. 더구나 데이비스는 줄곧 출국을 요구하는 상황.

전창진 감독은 데이비스에 대해 묻자 “이미 잊어버렸다. 내가 알기로는 출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대체 선수를 선발할 생각이다. 아마 곧 확정이 되는 대로 구단에서 발표할 것이다”며 새로운 선수 영입을 알렸다. 


한편, 지난 경기 최하위 창원 LG에게 패한 강을준 감독은 “앞선의 수비가 좋지 못해 어려운 경기를 했다. 준비했던 수비가 안 되었다. 오늘은 수비에 많은 변화를 주려고 한다”며 수비 변화를 알렸다.

오리온은 올 시즌 KCC에게 전패를 당하고 있다. 강을준 감독은 “4차전은 아쉬운 경기였지만, 다른 경기는 일방적으로 졌다. 상대가 월등하게 실력이 좋아서 지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KCC만 만나면 열정은 좋은데, 움직임이 없었다. 이제는 자존심을 걸고 해야 한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오리온은 헤인즈 합류 후 헤인즈와 첫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오리온은 헤인즈가 낯설지 않다. 최근 영입을 위해 헤인즈와 훈련을 진행했던 적이 있다. 강 감독은 “헤인즈를 우리도 테스트 시켜봤다. 아직 녹슬지는 않았더라"면서 "KCC가 헤인즈를 출전시키며 지역방어를 썼다. 그 부분을 대비했다. 헤인즈가 공격할 때 수비도 준비했다”며 헤인즈 대처법을 예고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고양,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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