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된 분위기인 전자랜드와 SK. 어느 팀이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서울 SK의 맞대결. 3연패 중인 전자랜드에게는 정효근과 정영삼의 부재가 뼈아프다.
정효근은 발목 부상, 정영삼은 무릎 위 근육파열로 회복까지 시간이 필요, 정규리그뿐 아니라 플레이오프도 나오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유도훈 감독은 “정효근은 최대 6주가 걸릴 것 같다. 정영삼도 최대한 플레이오프까지 대비하려고 하지만, 일정이 빠듯해서 어려운 상황이 될 수도 있다. 몸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정효근과 정영삼의 몸상태를 전했다.
정효근의 이탈로 이대헌의 역할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유도훈 감독은 “공수에서 많은 역할을 해줘야 한다. 또, 백업으로 나올 박찬호가 얼마나 버텨주는지도 관건”이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연패 기간 동안 전자랜드는 90점 이상의 실점을 기록했다. 수비가 무너진 것이 연패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
유도훈 감독은 “외국 선수의 수비 적응이 중요하다. 리바운드와 수비를 강조했다. 연승 기간에는 실점이 적었는데, 연패 기간 동안에는 평균적인 수비가 안됐다. 우리가 빠른 농구와 쉬운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수비가 뒷받침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도훈 감독은 “SK는 빠른 농구를 할 때 신나게 플레이를 하는 팀이다. 워니가 안정적으로 골밑 공격을 하는 것을 주의하야 한다. 준비한 만큼 나왔으면 한다”며 연패 탈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반면 SK의 최근 분위기는 좋다. 2연승과 함께 올라온 경기력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문경은 감독은 “최근에 마음에 드는 것은 지더라도 승운이 안 따르는 장면이 많았다는 것이다. 그 전에는 끝까지 안 하거나,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진 경기가 많았다. 최근에 경기다운 경기를 하고 있다. 이번 시즌 느낀 것이 많았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안영준의 활약도 돋보였다. 지난 경기 승리 후 문경은 감독은 안영준의 성장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문경은 감독은 “신인 때는 수비를 열심히 하고 찬스가 나면 외곽을 쏘는 것이 전부였다면, 지금은 다양한 플레이를 해야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다. 말을 잘 듣는다. 가르칠 맛이 나는 선수”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SK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노린다. 문경은 감독은 “지난 전자랜드와 5라운드 맞대결에서 완패를 당했는데, 당시 외곽을 막으려다가 골밑과 외곽 모두 내줬다”며 지난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어 “(조나단)모트리와 (데본)스캇에게 많은 득점을 주더라도 국내 선수의 득점과 외곽을 막아야 한다. 특히 김낙현에게 파생되는 공격을 막는데 신경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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