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더비' 이상민 감독 "6강 위해 꼭 이겨야"… 문경은 감독 "최근 경기 내용 나쁘지 않아"

변정인 / 기사승인 : 2021-03-21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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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SK가 올 시즌 마지막 S더비를 치른다.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서울 SK가 맞대결한다. 이날 삼성은 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가는 동시에 S더비 5연승을 노린다.  

 

이번 시즌 삼성은 SK를 상대로 4승 1패를 기록하며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상민 감독은 “선수들이 S더비에 대한 인식이 있는지 매 시즌 팽팽한 경기를 하는 것 같다. 6강을 위해서는 잡아야 하는 경기다. 이제는 한 경기 질 때마다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최근 SK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김선형으로 이어지는 빠른 농구와 닉 미네라스도 최근 좋아진 것 같아서 경계해야 한다. 선수들에게 리바운드를 특히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지난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그 안에서도 김진영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진영은 당시 5반칙 퇴장을 당하기도 했지만, 자신의 득점뿐 아니라 동료들의 기회를 봐주면서 제 역할을 해냈다.  

 

이상민 감독은 “시즌 초반과 비교했을 때는 자신감의 차이인 것 같다. D리그를 하면서 수비에 대한 자세가 달라졌다. 수비를 하면서 자신의 공격 장점도 살려가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늦은 데뷔전을 치르고 실전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 차민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상민 감독은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때는 본인이 혼자 하는 농구를 했다면, 프로는 수비나 공간 활용 등 배우는 과정이다. 경기 끝날 때마다 복기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성장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종아리 부상을 당하고 회복까지 4주 진단을 받았던 김시래의 복귀는 더 늦어질 전망이다. 이상민 감독은 “부상 부위가 생각보다 심하다. 회복 속도도 더딘 편이다. 복귀는 3월 말을 생각했는데 4월 초를 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SK는 지난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15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문경은 감독은 “3쿼터에 크게 이기고 있었을 때 선수 교체를 통해 지키는 농구를 했어야 했다. 실점을 빠르게 하면서 3쿼터 점수 차를 좁히면서 끝났다. 후회가 되는 부분”이라고 복기했다.  

 

이어 “패했지만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S더비에 동기 부여도 확실하니 좋은 경기를 보여야 한다”고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  

 

이번 시즌 SK는 S더비 4연패를 기록 중이다. 6라운드에서 연패를 끊는 것이 중요할 터. 문경은 감독은 “앞선에서 흔드는 것에 말리면 안된다. 장민국과 임동섭, 특히 김현수가 우리와 할 때 외곽슛을 많이 넣었는데 세 선수를 주의해야 한다. 김동욱과 힉스의 2대2 플레이도 막아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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