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승' 전창진 감독 "골밑 공략이 잘 됐다"

변정인 / 기사승인 : 2020-10-11 16: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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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여유로운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전주 KCC는 1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92-79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4쿼터 집중력이 빛났다. 3쿼터까지 근소하게 앞서던 KCC는 라건아와 송교창의 활약을 앞세워 4쿼터 확실한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종료까지 흐름을 놓치지 않던 KCC는 여유로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전창진 감독은 “오리온과 컵대회에 맞붙은 경험이 있다. 그래서 작전을 바꿔봤고, 제프 위디가 없는 골밑을 집중 공략했는데 잘 됐다. 매치업에 대한 부분도 잘 이뤄진 것 같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디드릭 로슨 수비를 라건아가 아닌 송창용이 맡았다. 전창진 감독은 이에 대해 “라건아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것이 우선이었다. 처음에 못해줬으면 구멍이 크게 날 뻔 했는데, 잘해줘서 라건아를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해줬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FA로 KCC 유니폼을 입은 김지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지완은 이날 경기에서 8득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전창진 감독은 김지완에게 아쉬운 점을 이야기했다.  

 

“작년에 뛰던 모습과 비교하면 지금은 반도 안 나오는 것 같다. 자신 없는 모습이 보인다. 더 공격적으로 하길 바란다. 근성 있고 성실한 선수기 때문에 잘 이겨낼거라 생각한다”  

 

이날 경기서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이정현에 대해서는 “지금 몸상태는 7~80% 정도다. 오늘은 유난히 컨디션이 더 좋지 않았던 것 같다. 발목에 뼛조각이 하나 있는데 경기 하면서 건드려서 교체가 됐다. 치료를 병행하면서 경기력을 끌어 올려야 한다”라고 전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고양,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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