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항상 저평가를 받아왔지만, 결과는 달랐다.”
2016년 대학을 졸업한 에릭 톰슨은 NBA 드래프트에 낙방한 뒤로 해외무대를 돌아다녔다. 독일, 스위스, 일본 등에서 뛰었고, 지난 시즌에는 이스라엘의 하포엘 에일랏에서 뛰며 11.6득점 9.3리바운드의 성적을 거뒀다.
톰슨이 이 다음으로 선택한 곳은 한국이었다. 인천 전자랜드와 계약하며 KBL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톰슨은 이후 인천 전자랜드가 제공한 숙소에서 2주간 자가격리를 마쳤다, 긴 시간 홀로 생활한 그는 지난 31일 팀에 합류할 수 있었다.
톰슨은 “자가격리 14일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었다.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자가격리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톰슨은 KBL에 대한 인상을 묻자 “항상 오고 싶었던 리그이다. 나의 커리어는 조금씩 조금씩 발전해가고 있다. KBL 역시 경기 동영상을 보면서 높은 레벨의 리그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오게 되었다”며 KBL행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톰슨은 일찌감치 전자랜드와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토록 빠르게 전자랜드에 입단한 이유는 무엇일까. 톰슨은 “지난 시즌부터 대체 선수로 전자랜드와 컨택이 있었다. 이후에도 이번 비시즌까지 이야기가 있었고, 많은 노력과 관심을 보여준 것에 감사해 전자랜드에 오게 되었다”며 전자랜드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톰슨은 수비력이 좋은 자원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블록슛과 리바운드 능력이 뛰어나다. 전자랜드 역시 톰슨에게 인사이드 수비를 기대하고 선발했다. 톰슨은 “수비는 열정이다. 나는 단지 최선을 다할 뿐이다”며 자신의 수비 비결을 짧고 굵게 공개했다.
그렇다면 KBL 외인들의 필수과제인 공격은 어떨까. 그는 “인사이드에서 나를 막는 선수는 지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나는 끊임없이 달리고 몸싸움하며 인사이드를 장악해 나갈 것이다”며 공격에서 자신이 보여줄 플레이를 예고했다.
수비는 좋지만, 공격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있는 톰슨. 이 때문에 기량이 아쉬울 수 있다는 주위의 걱정이 있다. 하지만 톰슨은 이에 대해 강렬한 한 마디를 남겼다. “항상 어느 리그에서나 저평가를 받고 시작해왔다. 하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는 톰슨의 자신감이다.
톰슨은 끝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를 할 수 있는, 팀을 위한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는 올 시즌 목표를 전했다.
사진 제공 = 인천 전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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