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쉬움을 곱씹을 수밖에 없는 KGC이다.
KBL은 29일과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0 현대모비스 KBL 썸머매치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시즌 순위 기준으로 상위 4팀(원주 DB, 서울 SK, 안양 KGC, 전주 KCC)이 출전할 예정이었다.
이에 앞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김승기 감독은 “선수들이 의욕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오히려 힘을 빼라고 할 정도이다. 힘을 빼고 경기하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며 KGC에 선수들의 몸상태를 설명했다.
또한, KGC는 지난 25일과 27일 열린 전주 KCC와의 연습경기에서도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많은 활동량을 앞세운 KGC는 두 경기 모두 승리하며 썸머매치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게 했다.
하지만 썸머매치 개최 하루 전인 28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결정이 나왔고, 썸머매치는 취소될 수밖에 없었다.
이로써 김승기 감독이 자신한 KGC 선수들의 몸상태를 확인하기 어렵게 된 것이다. 대회 취소가 결정된 뒤 김승기 감독은 “선수들이 맥이 풀릴 것이다. 굶주린 사자처럼 썸머매치를 기다려왔다. 하지만 취소되어서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않나. 전체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은 시점에서 우리 팀 입장만 생각할 수 없다. 우선 나라가 괜찮아지는 것이 우선이다”고 덧붙였다.
KBL은 썸머매치 취소에 이어 9월 6일까지 연습경기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로 인해 각 구단들은 자체 훈련에만 집중할 수밖에 없다.
김승기 감독은 “일단 KBL에서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 팀 훈련에만 집중하고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보겠다. 이후에 연습경기를 하거나, 훈련을 이어가거나 결정해야 할 것이다”며 앞으로 계획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승기 감독은 썸머매치 결장 소식이 들렸던 오세근에 대해서는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 언제 훈련에 합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다만, 시즌 전에는 복귀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