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에 강한 현대모비스…유재학 감독 "크게 이겨야 강하다고 할 수 있어"

변정인 / 기사승인 : 2021-03-28 16: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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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전자랜드를 상대로 올 시즌 전승을 거둘 수 있을까.  

 

2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맞대결. 현대모비스는 이날 경기에서 3연승을 노린다.  

 

유재학 감독은 “특별히 준비할 시간은 없었다. 전자랜드가 앞선 수비가 강해져서 그에 대한 움직임을 점검했다. (조나단) 모트리 수비도 간단히 연습했다”고 경기를 앞두고 준비한 점을 이야기했다.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는 전자랜드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5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것. 유재학 감독은 “한 점 차로 이긴 경기가 많았다. 운이 좋았다. 크게 이겨야 강하다고 말할 수 있다. 접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맞대결 결과에 연연하지 않았다.  

 

2위에 자리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플레이오프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뒤집힐 가능성도 있다. 3위 안양 KGC인삼공사가 4연승으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유재학 감독은 “누가 2위를 할지 아직 알 수 없다. KGC인삼공사와 맞대결할 때 이긴 팀이 2위에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 4강 직행을 하게 된다면 숀 롱이 많이 지쳐있고, 이현민도 나이가 있어서 준비 기간이 긴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신인 이우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우석은 직전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개인 최다 14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유재학 감독은 “지금은 수비에만 집중적으로 주문하고 있다. 공격은 아무 말 하지 않고 있다.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다만, 힘이 더 붙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전자랜드는 지난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3연패를 끊어냈다. 연패 기간 동안 90점 이상의 실점을 기록하는 등 수비에서 무너졌다면, 그 점을 보완해 승리까지 잡아냈다.  

 

유도훈 감독은 “SK전까지 시간이 있을 때 해왔던 수비를 다시 점검했다. 앞선 수비가 쉽게 무너지면 뒷선까지 무너지게 된다. 외국 선수와 수비를 잘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 전자랜드는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그렇기에 승리가 더욱 절실하다.유도훈 감독은 “숀 롱 수비에 신경 쓰려고 한다. 모비스는 개인 기량으로 득점을 하기 보다는 많은 움직임으로 스크린 플레이를 이용하는 것이 크다. 그 점을 선수들에게 강조했다”고 전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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