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대어 잡은 삼성, 현대모비스 꺾고 플레이오프 경쟁 끝까지 간다

최은주 / 기사승인 : 2021-03-13 16: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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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대어를 잡으며, 플레이오프 경쟁을 이어갔다.

서울 삼성은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4-59로 이겼다.

1Q : 삼성 20-17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의 시작이 좋았다. 숀 롱(205cm, F)에 이어 서명진(188cm, G)까지 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김영현(186cm, G)까지 3점슛 성공. 9-2로 앞서나갔다.

삼성은 공격에서 뚜렷한 득점 루트를 찾지 못했다. 그러다 차민석(200cm, F)이 연속 4점을 올렸다. 이에 6-9로 쫓아갔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기세를 이어갔다. 이에 13-13으로 승부의 균형이 이뤘다.

13-13으로 동점 상황, 승부처. 삼성 아이제아 힉스(202cm, F)가 골밑슛 성공, 15-1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교체 투입된 테리코 화이트(192cm, F)가 3점슛을 터뜨린 데 이어, 김동욱(194cm, F)까지 미드-레인지 슛 성공. 삼성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20-17로 1쿼터를 끝냈다.

2Q : 삼성 36-34 현대모비스

양 팀의 경기력 모두 좋지 않았다. 공격에서 뚜렷한 활로를 찾지 못했던 까닭. 어느 팀도 주도권을 확실히 잡지 못했다.

현대모비스가 조금씩 승부의 균형을 깨는 듯했다. 함지훈(198cm, F)이 미드-레인지 슛을 성공했기 때문. 23-20으로 앞서나갔다.

삼성은 20점 늪에서 한동안 빠져나오지 못했다. 공이 림을 번번이 빗나갔다. 그러다 김준일(201cm, C)이 골밑슛 성공, 20점 늪에서 드디어 벗어났다. 이후 김동욱은 골밑슛 성공. 김광철(185cm, G)은 득점 인정 상대 반칙까지. 27-27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엎치락뒤치락했다. 접전을 이어갔다.

삼성의 분위기가 좋았다. 김광철이 김준일에게 비하인드 백패스를 건넸고, 김준일은 미드-레인지 슛으로 화답했다. 이어 김광철은 버저비터 3점슛을 노렸으나, 아쉽게 무위로 돌아갔다. 삼성은 김광철의 활약에 힘입어, 36-34로 후반전을 맞이했다.

3Q : 삼성 51-51 현대모비스

양 팀은 시작부터 득점을 주고받았다. 역전과 재역전을 오갔다.

그러다 현대모비스가 주도권을 잡아나가는 듯했다. 이우석(196cm, G)이 3점슛을 터뜨렸기 때문. 42-38로 앞서나갔다.

현대모비스가 42-41로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승부처였다. 삼성 김준일이 수비수를 속이고 골밑슛 성공. 이에 현대모비스 전준범(195cm, F)은 3점슛으로 응수. 이어 삼성 김준일은 김진영(193cm, G)의 패스를 받아 득점 인정 상대 반칙까지 유발. 45-45로 동점이 됐다.

현대모비스가 47-45로 다시 역전. 또 한 번의 승부처였다. 삼성 김준일이 자유투 2구 모두 성공. 현대모비스 장재석(203cm, C)도 골밑슛 성공. 삼성 힉스는 이동엽(193cm, G)의 패스를 받아 덩크슛 성공. 여기에 삼성 임동섭(198cm, F)은 단독 속공 레이업 슛까지. 51-49로 앞서나갔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하게 다퉜다. 이에 3쿼터는 51-51로 동점으로 끝났다.

4Q : 삼성 74-59 현대모비스

4쿼터 역시 치열했다.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삼성의 기세가 매서웠다. 김진영이 코트를 가로질렀다. 이어 김현수(183cm, G)까지 단독 속공 레이업 슛 성공. 60-55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이 60-55로 앞선 가운데, 승부처였다. 먼저 현대모비스는 공격 실패. 삼성 김동욱은 3점슛 성공. 이어 김진영은 수비수를 속이고, 속공 레이업 슛 성공. 힉스도 골밑슛 성공. 67-55로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의 기세가 계속됐다. 힉스가 김현수의 패스를 받아 덩크슛까지 성공했기 때문. 69-55까지 앞서나갔다.

삼성이 69-55로 크게 앞선 상황, 또 한 번의 승부처였다. 현대모비스 장재석이 자유투 1구만 성공. 삼성 공격 실패. 그러나 삼성 김진영이 최진수(203cm, F)의 공을 블록.

승부처가 계속됐다. 그런데 삼성 힉스가 김현수의 패스를 받아 3점슛 성공. 72-5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리고 이는 승리의 9부 능선을 넘는 득점이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 최은주 웹포터 choiduc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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