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강을준 오리온 감독, “(이)승현이가 오늘 결장한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0 16:35:12
  • -
  • +
  • 인쇄

“(이)승현이가 오늘 결장한다”

고양 오리온은 1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창원 LG와 만난다. 이긴다면, 28승 20패를 기록하게 된다.

동시에, 울산 현대모비스가 전주 KCC에 진다면, 오리온은 현대모비스(KCC에 패할 시 28승 19패)와의 격차를 0.5게임 차로 좁힐 수 있다.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의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오리온은 지난 12일 전주 KCC전과 14일에 열린 인천 전자랜드전에서 완패했다. 2경기 평균 득실 마진이 -19에 달할 정도.(KCC전 : 66-91, 전자랜드전 : 66-79)

하지만 지난 16일 부산 kt를 상대로 좋지 않았던 흐름을 회복했다. 이대성(190cm, G)과 허일영(195cm, F)의 득점이 터진 오리온은 89-83으로 ,kt를 꺾었다.

희망적인 요소가 많았다. 이승현(197cm, F)이 허벅지 타박상으로 kt전에 9분 14초 밖에 못 뛰었지만, 최현민(195cm, F)-이종현(203cm, C)-박진철(200cm, F) 등 백업 장신 자원이 이승현의 빈자리를 메워줬기 때문.

수훈 선수로 인터뷰실에 들어온 이대성은 “(이)승현이가 빠진 게 큰 게 맞고, 승현이가 들어오면 100% 전력이 된다. 하지만 (최)현민이형과 (이)종현이, (박)진철이 모두 능력 있는 선수들이고 준비된 선수들이다. 오늘 경기에서도 자기 몫을 해줬기 때문”이라며 이승현의 공백을 메워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장신 자원들의 고른 활약은 LG전에서도 큰 힘이 될 수 있다. 이승현의 체력을 안배할 수 있고, LG의 다양한 장신 자원에게 압박을 줄 수 있기 때문.

강을준 오리온 감독 역시 “우리가 좋은 흐름을 보일 때, 승현이를 대신해 들어온 선수들이 자기 활약을 했었다. 특히, (최)현민이 같은 경우, kt전도 지난 번에 이겼던 경기에서도 자기 몫을 해줬다”며 이를 고무적으로 말한 바 있다.

오리온의 상대는 LG. LG는 지난 18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72-105로 참패했다. LG가 40점 차 열세까지 보였을 때, LG를 응원하러 온 어린 팬이 눈물을 보였을 정도였다.

하지만 LG는 빠르고 공격적인 농구로 언제든 상대에 위협을 줄 수 있다. 또, 이관희(191cm, G)가 들어온 이후, LG의 공격 농구라는 컬러가 더 명확해졌다.

강을준 오리온 감독은 “부상 자원이 돌아온 LG가 구성상 나쁘지 않다. 긴장의 끈을 늦추면 안 된다. 이관희가 오면서 LG가 2대2에서 파생되는 공격을 하기 때문에, 수비로 어떻게 막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며 이관희를 언급했다.

한편, “이승현이 오늘 결장한다. 전자랜드전에서 다친 왼쪽 앞허벅지에 통증이 있다. 근육 찢어진 건 아니고, 경직되서 뭉쳤다고 하더라”며 이승현의 결장을 알렸다.

# 창원 LG-고양 오리온 스타팅 라인업
 - 창원 LG : 정성우-이관희-강병현-주지훈-캐디 라렌
 - 고양 오리온 : 이대성-김강선-허일영-이종현-데빈 윌리엄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창원,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