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가 매직 넘버를 ‘2’로 줄여갔다.
서울 SK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1-22 정관장프로농구에서 최준용, 안영준, 리온 윌리엄스 활약을 묶어 아이제아 힉스, 김시래가 분전한 서울 삼성을 103-86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SK는 37승(10패)째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우승에 단 두 경기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삼성은 4연패를 당했다. 36패(9승)째를 당했다.
SK 출발이 좋았다. 높았던 공격에서 효율로 인해 28-17, 11점을 앞섰다. 공격 분산이 돋보였다. 7명의 선수가 득점에 가담한 결과였다. 삼성은 SK의 다양한 공격 루트를 쉽게 제어하지 못한 채 초반 기선 제압에 실패했다.
2쿼터, 양 팀은 20점+ 득점력을 뽐내며 경기를 이어갔다. SK 두 자리 수 리드를 이어졌다. 전반전은 큰 위기 없이 SK가 리드하며 막을 내렸다.
3쿼터, 중반까지 삼성이 SK 인사이드를 집중 공략하며 점수 차를 줄여갔다. 중반으로 접어드는 순간, 5점 차 추격전에 성공했다. SK는 전략에 변화를 가했다. 철저한 세트 오펜스로 방향을 전환했다. 그리고 3점슛을 더했다.
성공적이었다. 점수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어렵지 않게 위기에서 탈출하는 SK였다. 이후 경기 흐름에 큰 변화는 없었다. SK가 낙승을 거두며 매직 넘버를 또 하나 줄여갔다.
경기 후 이규섭 감독 대행은 “3점슛을 너무 많이 허용했다. SK 강점은 아닌 점이라고 생각했다. 다시 정비를 해서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 다음 경기에는 실점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금 실점으로는 승리를 거둘 수 없다. 하루 잘 준비해서 화요일 경기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연이어 이날 이원석 활약에 대해 “계속 발전을 해야 한다. 미팅 속에 오더는 수비의 범위다. 틀림 없이 좋은 신체 조건을 갖고 있다. 파생되는 수비의 범위를 넓혀주면 분명 좋은 선수가 될 것 이다. 공격보다는 수비에 대해 주문을 하고 있다. 수비가 정리되면 공격은 무난히 될 것이다. 남은 9경기에서 더 성장하는 모습과 함께 마무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원석은 이날 31분 29초를 뛰면서 15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이 대행은 승부가 정해졌던 4쿼터에 공격이 성공하기도 전에 박수를 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 대행은 “지금 세트 오펜스에서 타이밍 조정을 해주고 있다. 약속된 움직임이 좋았기 때문에 슛 성공에 대해서는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공격은 얼리나 세트 오펜스에서 타이밍과 스페이싱이 좋아진다. 수비적인 부분은 굉장히 어렵다. 7경기가 거의 연속으로 있다. 위치를 조정해 보곤 하지만 우리 팀에게 정말 큰 숙제다. 데이터로 봐도 높은 수치가 없다. 목표를 갖고 남은 경기를 임해야 한다.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성장을 꼭 해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행은 “우리 목표는 뚜렷하다. 서로 믿음을 가져야 한다. 시즌 초반에 좋은 경기를 했다. 힉스와 김시래 몸 상태가 최고가 아니다. 경기를 하려면 믿음과 신뢰가 있어야 한다. 하나가 되어서 싸워야 한다. 그래야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을 수 있다. 계속 말씀드리지만, 다음 시즌을 해야 한다. 그리고 경기장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 발전이 있어야 한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연이어 전희철 감독은 “경기 시작을 잘했다. 공수에 걸쳐 연습대로 나왔다. 흐름을 잡은 것이 끝까지 이어졌다. 슛 컨디션이 너무 좋았다. 3점슛이 무려 61%다. 김선형과 자밀 워니가 없는 가운데서 이렇게 한 것이 너무 대견하다. 또 다른 위닝 포인트를 찾은 것 같다. 플옵을 대비하면서 옵션을 다양화할 수 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본다.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경기 중간, 전 감독은 안영준에게 손가락을 치켜 세우는 장면을 연출했다. 전 감독은 “워낙 컨디션이 좋다. 투맨 게임에서 파생되는 순간을 잘 해결 주었다. 코로나 19 이후 슈팅 밸런스가 너무 좋아졌다. 밸런스를 보면 성공과 실패가 보인다. 최근에는 너무 좋다. 슈팅이 실패할 것 같지 않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또, 경기 중간에 최준용과 대화에 대한 질문에 “1번부터 4번까지 역할을 소화한다. 김선형 부재 시에 1번을 해야 한다. 최원혁은 1번을 할 수 있지만, 오재현은 아직 리딩이 약하다. 도움을 줘야 한다. 그래서 그 템포에 대한 부분을 주문했다. 강약 조절에 대한 부분을 전달했다. 모든 롤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전한 후 “안영준은 1번부터 4번까지 수비를 할 수 있다. 상대가 혼란스러울 것이다. 셋(안영준, 최준용, 최부경)이 뛰면 스위치를 많이 한다.”고 부연해서 설명했다.
이날 승리 포인트 중 하나는 백업의 활약.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었다. 전 감독은 “워니가 있을 때 가장 많이 슛을 시도한다. 시즌 초반에 호흡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모션 오펜스 속에서 투맨 게임에 대한 의존도가 컸다. 클러치 능력과 배분에 대한 문제가 있다. 워니가 결장하면서 그 부분이 나누어졌다. 수비적으로는 확실히 좋아진 것 같다. 윌리엄스와 최원혁, 이현석, 오재현이 그 이름이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은 3쿼터에 잠시 추격하는 흐름을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전 감독은 미동하지 않았다. 당시에 대해 전 감독은 ”믿음이었던 것 같다. 나의 타임 부르는 상황은 상대의 흐름을 끊어가는 경우다. 쫓아오긴 하지만 뒤집일 것 같은 느낌은 없었다. 확률적으로 3번 실패 후에 4번째는 공격 성공 확률이 높다. 그래서 작전 타임 없이 경기를 진행했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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