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명대는 2026시즌에 신입생들(김민국-윤용준-한영기)을 많이 영입했다. 2026시즌에도 이제현(190cm, F)과 톨가트(200cm, C) 등을 데리고 왔다. 선수층을 대폭 강화했다.
그렇지만 이들 대부분이 볼 핸들러다. 또, 톨가트는 전학생. 당장 뛸 수 없다. 즉, 상명대의 본질적인 약점(높이)이 당장 메워질 수 없다.
게다가 최정환(196cm, F/C)이 전방십자인대를 다쳤다. 그래서 최준환(195cm, F/C)이 여전히 중요하다. 최준환은 기동력과 높이를 겸비한 포워드. 상명대의 중심이다.
하지만 최준환의 퍼포먼스는 인정을 받지 못했다. 상명대가 좀처럼 이기지 못해서였다. 그래서 최준환의 역량이 빛을 잃었고, 최준환도 농구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지 못했다.
그러나 최준환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제49회 이상백배 한일남녀 대학대표 농구대회(이하 이상백배)에 참가한다. 한국 대학 선수들을 대표로, 일본 선수들과 맞설 기회를 얻었다. 대학생이 된 후, 처음으로 태극 마크를 단다.
최준환은 11일 오후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이상백배 대표팀에 뽑혔을 때) 믿기지 않았고, 어안이 벙벙했다. 그리고 유니폼을 받았을 때, ‘내가 정말 태극 마크를 달았구나’라고 생각했다”라며 이상백배 대표팀에 선발된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최준환은 플랜 A가 아니었다. 이동근(197cm, F)과 유민수(201cm, F/C) 등 대학 최고의 장신 자원들이 빠졌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최준환은 이들의 공백을 잘 메워야 한다. 높이 싸움을 잘해야 한다.
최준환 역시 “팀원들에게 파이팅을 넣어줘야 한다. 그리고 높이 싸움을 해줘야 한다. 여기서 해야 할 것과 학교에서 해야 할 게, 거의 비슷하다. 그래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라며 자신의 임무를 떠올렸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최준환은 태극 마크를 처음 달았다. 성인 국가대표팀은 아니지만, 사명감과 자긍심을 지녀야 한다. 동시에, 일본 선수들을 상대로, 자신의 경쟁력을 확인해야 한다.
최준환은 “앞서 말씀 드렸듯, 처음으로 태극 마크를 달았다.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걸 얻을 수 있다. 또, 우리 대표팀 선수들과 일본 선수들에게 많은 걸 배울 수 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이상백배를 지켜보기에, 내 자신을 보여줄 수 있다”라며 이번 이상백배의 의미를 전했다. 여러 의미를 이야기했고, 그 속에서 ‘설렘’이라는 감정을 느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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