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원 감독은 6강 진출의 희망을 놓지 않았다.
창원 LG는 2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SK를 80-75로 꺾었다. LG는 22승 27패를 기록하며 7위를 유지했다. 6위 한국가스공사를 한 경기 반 차로 뒤쫓았다.
LG는 경기 초반부터 골밑의 우위를 앞세워 공격을 진행했다. 리바운드와 세컨 득점 기회에서 각각 24-13, 16-0으로 앞섰지만, 외곽슛의 난조(3점 4/17)로 인해 격차를 크게 벌리지 못했다.
36-35로 3쿼터를 시작한 LG는 그동안 들어가지 않던 3점이 연속해서 들어갔다. 이는 두 팀의 격차는 서서히 벌어지기 시작했다. SK의 3-2 지역방어는 이에 속수무책이었다. 또한, 접전 상황에서 이재도(180cm, G)의 결정적인 득점이 잇따라 나오면서 홈에서 3연승을 거둘 수 있었다.
조성원 감독은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가져서 기회를 많이 가져왔다. 전력을 다해서 6강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LG는 전반전까지 외곽슛 난조로 고전했으나, 후반전 시작 후 SK의 지역방어를 공략해 3점을 성공할 수 있었다.
조 감독은 “상대 팀이 지역방어를 섰을 때, 고생을 많이 했다. 여러 가지 준비를 많이 했다. (이)재도를 가운데에 배치해서 잘됐다. 볼이 정확하게 돌아가면서 찬스가 발생했다”며 지역방어에 관한 준비를 많이 했었다고 말했다.
이재도는 이날 26점을 기록했다. 공수에서 가장 활동량이 많은 선수 중 하나였다. 그는 “재도가 시즌 중반쯤에 슬럼프가 왔다. 컵대회 일주일 전에 합류해서 중간에 체력이 떨어진 부분은 어쩔 수 없다. 브레이크 기간 때 몸을 만들어서 자기 컨디션을 찾은 것 같다”며 이재도가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6강에 관해 말은 안 해도 선수들도 안다. 무조건 6강을 가야 한다고 느낄 것이다. 재도나 (이)관희도 FA 첫해기에 부담이 많다. 크게 이야기는 안 한다. 가끔 선수들한테 6강의 문이 열려있다고는 말한다”며 선수들에게 신뢰를 보냈다.

서울 SK는 2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창원 LG에게 75-80으로 패했다. SK는 38승 12패를 기록했다. 매직넘버는 여전히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SK는 리온 윌리엄스(198cm, C)와 최부경(200cm, C)의 파울이 많아지면서 골밑의 열세를 보였지만, 최준용(200cm, F)과 안영준(195cm, F)이 외곽에서 득점은 물론 동료들의 찬스를 만들어냈다. 그 결과 어시스트 개수에서 8-6으로 앞서갔다. 또한, 선수들의 수비 집중력은 높아 보였다.
전반전을 35-36으로 선전한 SK는 실책이 그들의 발목을 잡으면서 조금씩 우위를 내주고 말았다. 최준용이 4쿼터 시작 후 득점에 치중하면서 추격을 전개했으나, 체력적인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정규리그 1위 확정을 다음 경기로 미루어졌다.
김기만 코치는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많이 뛴 (최)준용이나, (안)영준이, 윌리엄스가 고생했다. (김)형빈이나, (송)창무, (배)병준이도 D-리그 경기도 없어서 몸 상태가 안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뛰었다”며 선수들에게 고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감독으로서 경기를 치른 느낌을 묻자 그는 “한 경기만 이기면, 우승인 상황에서 조금 힘들었다. 워낙 자원이 없기에, 최선을 다했다. 타임이 더 있었으면, 쉬었을 텐데 체력적으로 밀리면서 작전을 수행하려고 해도 여의치 않았다”며 선수들의 체력 부족을 아쉬워했다.
계속해 “지시한 내용은 거의 수행됐다. 리바운드를 뺏긴 부분에서 커버가 됐으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며 리바운드의 열세가 승부를 갈랐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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