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라운드 리뷰] 기존의 삼성은 잊어라! 김상식 삼성 감독과 함께 부활한 ‘삼성 명가’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1 1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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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활한 ‘삼성 명가’다.

서울 삼성은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리그를 대표하는 약체였다. 그 결과, 5년 연속 최하위란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김상식 삼성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달라졌다. 그러면서 1라운드 전승 그리고 개막 후 9연승이란 대업을 이뤘다. 이제 더 이상 삼성은 약체가 아니다.

# 9연승 + 1라운드 전승의 삼성

앞서 언급한 것처럼 삼성에 가장 큰 변화는 사령탑이다. 리그를 대표하는 명장인 김상식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택했다. 특별하게 FA로 선수를 데려온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삼성은 확실하게 변했다.
가장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원팀을 심었다”라며 팀 컬러를 강조했다. 실제로 삼성은 지고 있을 때도, 이기고 있을 때도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
거기에 지난 시즌 내내 약점으로 지적 받았던 수비가 단단해졌다. 평균 78.3실점에 그치고 있다. 평균 득점이 높지 않은 삼성이다. 그러나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9연승을 기록. 공수 밸런스를 찾으며 확실하게 올라간 삼성이다.

# 득점왕 칸터, 이를 완벽하게 보좌하는 국내 선수들

서울 삼성은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최약체였다. 국내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하지 못했고, 외국인 선수 이슈까지 있었다. 2옵션으로 데려온 케렘 칸터(202cm, C)가 유일한 소득이었던 시즌이다.
그러나 사령탑이 변하고 삼성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지난 시즌까지 2옵션이었던 칸터가 1옵션을 맞게 됐다. 다른 1옵션 외국인 선수들에 비해서 이름값이 낮은 칸터다. 그러나 칸터는 어떤 1옵션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의 평균 득점은 26.8점. 리그에서 가장 높은 평균 득점이다. 3점슛 성공률이 높지 않다. 그러나 중요할 때는 꼭 성공시킨다. 거기에 볼 소유 시간도 길지 않고, 이타적인 플레이까지 선보인다. 그 결과, 삼성의 확실한 해결사로 떠올랐다.
거기에 이관희(188cm, G)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건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베테랑이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뛴다. 그리고 한호빈(181cm, G)이 최고의 폼을 자랑 중이다. 이규태(200cm, F)의 성장 역시 눈부시다. 나온 선수들이 모두 자기 역할을 다 하고 있는 삼성이다.

[서울 삼성, 1라운드 주요 2차 스탯]
1. OFFRTG : 121.9 (3위)
2. DEFRTG : 108 (최소 1위)
3. NETRTG : 13.9 (1위)
4. TS(%) : 61% (1위)
5. AST(%) : 63.9% (2위)
6. AST/TO : 1.8 (7위)
7. ORB(%) : 28.8% (5위)
8. DRB(%) : 72.4% (4위)
9. PACE : 71.6 (7위)

* OFFRTG : 100번의 공격 기회에서 득점 기대치
* DEFRTG : 100 번의 수비 기회에서 실점 기대치
* NETRTG(OFFRTG-DEFRTG) : 공격과 수비의 균형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수치
* TS(%)
1) 3점슛, 자유투에 보정을 가한 슈팅 효율성 수치
2) 2점슛, 3점슛, 필드골 이외에도 자유투(낮은 비중)까지 포함한 수치로 실질적인 슛에 대한 수치
3) 보통 골밑을 메인 옵션으로 삼는 팀이 높은 수치를 기록
* AST(%) : 야투 성공 대비 어시스트 동반 점유율
* AST/TO : 안정성 있게 득점을 위한 어시스트를 잘 전달한 팀이 높은 수치를 기록
* ORB(%) : 공격 리바운드 점유율
* DRB(%) : 수비 리바운드 점유율
* PACE : 해당 팀의 경기 속도

사진 및 자료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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