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 충원이 필요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당장 움직이지 않기로 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가 오차이 아바지(가드, 196cm, 98kg)를 영입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카라니아 기자는 최근 오클라호마시티가 아바지와 계약한다고 알렸다. 그의 소식이 주는 정확성과 신속성을 고려하면, 굳이 틀릴 이유를 찾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끝내 계약이 성사되지 않은 것을 보면, 속단하긴 이르나 기존 의사를 철회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아바지를 영입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일 만했다. 제일런 윌리엄스와 케이슨 월러스가 중상으로 수술대에 올랐기 때문. 현실적으로 정규시즌에 돌아오긴 어렵다고 봐야 한다. 주전 둘이 빠졌다. 즉, 다른 포워드를 더하는 게 상식적이다. 마침 선수단에 자리도 있었다. 14명으로 시즌 개막 명단을 꾸렸기 때문. 그러나 이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아무래도 쳇 홈그렌의 부상이 직격탄이었다고 봐야 한다. 홈그렌마저 크게 다치면서 골밑 전력 유지도 어렵게 됐기 때문. 외곽 전력이야 에이제이 미첼, 제런드 맥케인으로 나름대로 메울 수 있다. 최근 투웨이계약으로 앉힌 마이카 피비까지 있다. 면면은 취약할 수 있으나 어렵사리 긴 시즌을 치를 만하다.
하지만 안쪽은 다르다. 홈그렌과 아이제이아 하텐슈타인이 책임지는 비중이 크기 때문. 주전으로 동시에 출장하되 번갈아 뛰면서 오클라호마시티가 경기 내내 안정된 골밑 수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제이린 윌리엄스, 켄리치 윌리엄스, 토마스 소버가 있으나, 무게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소버도 이제 첫 시즌을 맞는다. 즉, 안쪽 충원도 고려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지출 부담이 결정적인 것으로 짐작된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애당초 선수단을 14인으로 꾸린 것도 늘어난 연봉 총액에 맞춰 크게 증가한 사치세 탓이 크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시장 규모와 구단의 재정 여력을 고려하면 큰 부담이다. 이번 시즌 확정된 연봉 총액만 무려 2억 1,500만 달러에 육박해 있다. 첫 번째 에이프런(약 2억 900만 달러)을 넘겼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 WKBL 미디어데이 현장 화보](/news/data/20261027/p1065622915295786_735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수원 KT 경기모습](/news/data/20261012/p1065596683511895_629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창원 LG 경기모습](/news/data/20261004/p1065625140735921_298_h2.jpg)







